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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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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 둘에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요. 특히 딸 들에게서 저런 일이 많이 생겨요.
아빠인 저한테 하소연 하는 거 대부분이 '언니가 나만 안줘' '동생이 나만 빼고 안줘' 입니다. 특히 큰 딸이 제게 일러오는 경우가 많은데.. 어찌보면 큰 딸이 자초한 면도 있어요. 언니가 식탐이 많은데다 욕심도 많은 편인데, 힘까지 세서 동생에게 물리력 행사를 가끔 할 때가 있거든요. 동생이 거의 유일하게 복수한다는 방법이 먹을것을 언니만 빼고 안주는 거거든요. 결론을 어떻게내죠? ㅎㅎ 암튼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집 원인은 언니입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