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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7 2018-04-15 00:44:54 2/5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히치콕이 말한 걸 반대로 생각하는 걸 말씀하셨는데, 된장라떼님은 “감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라는 걸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게 된장라떼님의 주된 논점이라는 거 잘 압니다.

허나 교수가 가르치는 사람이 “그게 아니다.”라 말하는 건 아니죠. 그건 자만입니다.

왜냐하면 기획자가 그런 이유로 만든 게 아닌데 그게 맞다 하는 건 잘못해석한거라 전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작가가 “그거 아닌데?”라 말하는 순간 문학의 가치가 떨어지는 거니 말을 못하는거죠.
그래서 된장라떼님 말씀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허나, 시청자소감과 기획의도 파악은 다르다 말씀주셨는데 저는 동일선상이라 봅니다.

물론 김영하 작가님이 된장라떼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말씀하셨어요. <알쓸신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요.
“문학은 놀이터이고 느끼는대로 가면 된다. 의도보다는 개인의 감성이 중요하다.”라 말씀하셨죠.

근데, 제가 생각할때는 그래도 의도 틀 안에서 노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평론이 나오는 이유도 저는 이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 sns에서 <블랙팬서>한 줄 평론을 엄청 깐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공감 많이 얻었어요.
저도 그 sns 보먀 속시원했고 열광했습니다.

근데, 영화보고나니 평론가가 제대로 평론한 게 맞더군요.
영화보먄서 평론가들의 한줄평이 그래도 상기됐었습니다.

그래서 작품에 대한 주관적 생각보다 의도를 이해하는 게 좀 더 작품을 즐기는 방법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모두가 평론가일 수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고리타분하게 바라보고 해석하고 쪼갤필요는 없죠.

헌데, 이러한 게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중이라는 기사가 많이 흘러 나왔습니다.

중장년층의 실질문맹률도 한국이 높은편이고
수험생들도 실질문맹률이 매우 높다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글을 쓰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하나의 상황에 꽂히면 나무만 보입니다. 그러다가 나무 밑에 있는 늪에 빠지게 됩니다.
나무를 보고 점점 숲을 보거나 숲을 보다가 나무를 봐야 늪에 빠지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특히 무한도전이 이런 문제에 극들 달렸던 프로그램이고 이 때문에 시즌이 끝나게 된 것도 없지 않기에 기획의도를 파악하고 인지하며 차분하게 시청하는 게 좋다 봅니다.

의도를 알았음에도 그런 색체가 계속 보인다면,
“이런 부분이 이런 것 때문에 문제로 보인다.”
“이 장면, 이 대사 이런 게 국뽕력을 올리는 거 같다”

라고 말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계속 글을 남깁니다.

그게 더 설득력을 높여주며 부드러운 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끝으로 된장라떼님도 글을 보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쓴 글의 특정 부분을 반론하는 게 대부분으로 보입니다.
된장라떼님이 뭘 말씀하시는 진 알겠습니다. 근데 그에 따른 근거는 굉장히 빈약해보입니다.

글을 보면 대부분 쓴 게 본인의 주장보다는 제가 쓴 특정 단어나 문구에 집중을 하시는 거 같아 보입니다.

역지사지, 인문학적 소양, 두유노우, 소방차, 히치콕 등등의 단어들이요.

이런 걸 통해서 위에 글쓴사람 아냐고 막 화내시고 그러는데..

제가 볼 때 된장라떼님은 본문을 쓴 사람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화를 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된장라떼님이 저의 소견에 대한 반박보다 단어나 문맥에 집중하여 반론하시는 거 같습니다.
감정이 이입된 게 아닌지.
그래서 화가 나신 게 아닌지.
자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된장라떼님 말씀대로 소감은 자유로운 거니깐요.
허나 그 마음을 제대로 읽었다면 계속 말씀드린대로 글쓴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거겠죠?

그러다보니 예시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고 봅니다.
본인이 흥분상태니깐요.
너무 많이 가져와 혼란을 드린 건 제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런저런 예를 가져와 가독력을 떨어뜨린 문제가 있는데..

된장라떼님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끝부분에 공격적으로 글을 좀 일부러 썼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깊이 있게 사과드립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는 예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흔히 말빨 좋은 놈, 글빨좋은 놈이 어떻게 공격하고 논점을 흐릴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리 쓰고 끝냈으면 비공폭탄 맞았겠죠.
허나, 힘있는 자가 쓴 글이라면 어떨까요?

기획의도나 그 사람이 되는 거 정말 중요한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못하는 게 아니라 감성만을 앞세운 그런 글쓰기나 말하기를 이제는 안 합니다.
부질없다는 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기획의도, 상대방의 의도파악의 중요성을
피 토하는 심정으로 말한 겁니다.
6516 2018-04-14 23:57:15 2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두유노우 김치
두유노우 강남 스타일

이 물음 자체입니다.
이게 인정받으려는 거죠.

더 핵심적으로 말하면 기자들이 딱히 물어볼 게 없으니 저따구로 묻는거죠.

명절에 어르신들이 “결혼은?”, “애는?” 이런 거 묻는 것과 별반 차이 없다 보기 때문에 극혐하는 겁니다.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공부도 없이, 이해도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물어보는거 같아서 극혐합니다.

반론해보세요.
제가 극혐하는 이유는 타인에 대한 생각.
프로그램으로 말하면 기획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묻는 거 같아 싫어하는 겁니다.

물론 본문의 밑에 댓글은 확대해석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리가 약해진 건 맞아요.
허나 저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입니다.

자신의 입장을 남의 의견을 내리깔며 말한 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논지가 흐려지는 실수를 범했죠.
허나, 저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게 있습니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중심 논지가 있습니다.
논지를 파악하는 것과 대화 방식이 잘못된 건 따로 봐야죠. 안그런가요?

제가 예전에 이런 거 때문에 사람들과 많이 싸웠습니다. 말실수를 꼬투라 잡아서 말빨로 조지는거요.
근데 의도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고요.
말이 험하고 논리가 부족하다고 해서 그 부분을 공략하면 결국 대화는 산으로 가더라고요.

우리가 누굴 이겨먹으려고 대화하는 게 아니잖아요?
설득하는 거죠.

그리고 제가 계속 말하는데, “시선의 차이” 분명 저는 말했고 다양성도 인정 했습니다.
왜 그건 자꾸 빼먹고 댓글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주장은
“시선은 다양하나, 기획의도는 파악하는 게 좋다”
이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시청률? 당연히 중요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당연히 시청률 편승해서 돈 버는 거 1순위일겁니다.
우스갯소리로 방송국 놈들이 괜히 나온 건 아니겠죠.

윤식당과 비긴어게인 기획의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윤식당은 “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거 보여주기” 라 돼 있고.
비긴어게인은 “음악 색이 다른 사람이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버스킹하며 하나가 된다”라 써 있습니다.

기획의도를 보면 저도 저 위에 글쓴 분들도 다 틀린 느낌을 쓴 겁니다. 기획의도에서 벗어난 댓글을 썼으니깐요.

근데 왜 하필 한식일까요? 그냥 거기서 먹히는 음식 만들면 될텐데? 그러면 더 손님 많이 올텐데?
왜 윤여정일까? 샘킴 같은 유명쉐프 데려가면 더 식당 잘 할텐데?

왜 김윤아, 이소라, 박정현일까?
어째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데리고 갈까?

캐스팅을 통해 말했습니다.
문화교류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더 색이 확고하지 않나요?

유럽 여행가서 쩐다고 말하는 건 소개고,
한국에 외국인이 와서 쩐다 하는 건 인정 받으려는 거다?

그럼 <꽃보다 청춘>은 우리가 외국 문화 대박 짱이라고 인정하려고 가는 걸까요?
그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힐링” 아니었나요?

반대로 외국인이 우리나라 와서 여행하는 거 “힐링”으로 봐줄 수 없나요?

뭐가 그리 낯 간지럽나요?
그냥 즐기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는 게 제 쪽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음식, 노래, 문화, 유적 짱이라잖아요?
국뽕이 아니라 진짜 그들이 인정하는데, 좋아해주는데 즐기는 게 뭐 그리 낯간지러운건지.
6515 2018-04-14 17:50:17 4/5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케이팝 첫 시작 때가 생각나네요.
물론 방송가에서 부풀린 게 없진 않다 생각이 드는데
왜 그리 우리 문화를 부끄러워 하죠?

케이팝이 뜬다고 말한 당시에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응원보다는 우려를 더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빌보드에 방탄소년단이 오르고 있지 않나요?
시작을 할 땐 당연히 별 거 없고 초라합니다.

왜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은 시작하는 시기.
그 때 무시하고 외면하고 부끄러워 하죠?

원더걸스가 미국에 가서 조나스 브라더스와 공연하고 다닌 게 있으니 지금의 방탄이 있는 거 아닐까요?
누군가 시도를 했으니 갈 용기가 있었을 거라 봅니다
왜 한국은 아직도 실패와 새로운 시작을 비난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외국에 가면 당연히 손님이 외국인인데 외국인 눈치 보이죠. 거기서 인정받은 것도 아니고 발판 닦으러 간간데?
한국식으로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 소개하고
외국인을 한국에 데려와서 문화유산 보여주고 그게 좋다는 말 들으며 자존감 높이는 게 부끄러운 일일까요??

언제 한 번 우리나라 국민이 콘텐츠 사업이나 문화사업으로 자존감이 높아본 적이 있나요?
한복의 세계화는 외치면서 한국의 문화 세계화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물론 대놓고 물어보는 멍청한 짓은 얼굴이 붉어집니다.
두유노우 시리즈 저도 극혐합니다.

허나, 우리 나라의 음식이나 문화가 외국에 풀뿌리처럼 알려지면서 자라나면 언제 어느 곳에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좋게 보면서 관광상품이나 관광객이 늘어날지 모르는 일이죠.
물론 내수시장이 얼마나 깨끗한가가 문제겠지만..

저는 국뽕은 “다신은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라 봐요.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프로그램은
“한국 어때?” 정도로 보는 게 전 프로그램을 만드는 쪽이나 관람하는 방청객이나... 뭐랄까요..

도전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판은 너무도 쉽습니다.
그냥 깔거리 찾으면 되거든요.
근데 장점이나 긍정적인 부분을 찾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자세히 보며 또 경청하면서 구석구석 찾아보며 숨어있는 조각들을 맞춰야 하거든요.

마술의 트릭을 찾는 게 아니라 마술사의 마술에 주목하는 관람이 많아졌음 합니다.
마술가가 마술을 하는 의도는 마술을 통해 재미를 주려는 게 의도일텐깐요
6514 2018-04-14 17:33:37 3/4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측은지심과 역지사지 모두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런 게 부족하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나의 관점에서 해석하게 됩니다.

김어준 총수가 음모론자라 불리지만 그럼에도 그의 통찰력이 뛰어난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뉴스공장에서 많이 말했는데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 그 사람이 되어 생각해본다”
라는 점입니다.

이게 잘못가면 영화 <더 플랜>처럼 논란을 만들 수있지만, 제대로 가면 이명박 구속과 같은 걸 만들어냅니다.

텍스트나 현상을 보고 추리하고 추론하는 게 비단 경찰이나 탐정만의 일이 아닙니다.

그걸 그대로 보고 해석하고 타인이 되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그걸 어떻게 표현했는지 탐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이러한 과정이 독해력이나 문해력, 더 나아가면 평론을 할 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비판적 시각 좋죠.
다양한 시선 좋습니다.

그런데 의도와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본인의 느낌이나 감정에 대해서 역으로 반론하고 생각해봤을 때, 더 이상 반론할 게 없다 판단되면 주장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가 자신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 판단되면 주장을 고치는 게 낫다 봅니다.

저는 저 위에 글에 느낀점에 잘못이 있다 말하는 게 아닙니다.

댓글의 첫 시작도 “시선의 차이”라 언급했습니다.
여기 달린 글쓴이 중 가장 먼저 “시선의 차이”를 말했습니다.
허나, 제대로 된 비판인가? 아닌가? 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본문에서 글을 쓴 분이 부족함이 보였던 거고 그게 왜 부족한 지 말씀드린 겁니다.

여기 댓글 중 제가 쓴 자극적인 단어로 비판하는 분들은 제 글를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닌 단어의 억양에 핀트가 나간 분들이라 보입니다.

즉, 제가 말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를 파악 못하신거죠. 문장의 의미가 아닌 단어의 억양과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니깐요.
6513 2018-04-14 17:20:48 12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유명인이 왜 유명한가?
다른 사람이 인정을 해주니 유명인이지요.
반면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으면 유명인이 아니니 위에 글을 쓴 사람의 말이 맞죠.
그런데 프로그램을 만든 PD가 외국인한테 잘 보이려고 만든 걸까요?

이런 걸 작가의 의도라고 말하는데
비판적으로 보지 않아도 될 것을 너무 비판적으로 보니 그리한 말입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손녀가 대학 수업 시간에 히치콕의 영화에 대한 과제를 받았답니다.
손녀가 할아버지인 히치콕에게 가서 그거 왜 만들었냐고 물었죠
그걸 들은 뒤 과제를 냈는데 A+ 못 받았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교수가 말하길 그게 아니라했다죠.
히치콕의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하니 히치콕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합니다.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 느낌을 바라볼 때 우리는 내용과 작가 혹은 감독 혹은 PD가 무슨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PD가 외국인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만들었을까요?
낮은 자세로 외국인들에게 박수 받으려고 제작 했을까요?
제작 회의에서 “이렇게 만들면 외국인들이 칭찬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을까요?

행여 그런 생각이 있었더라도 그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감에 있어 크게 작용하진 않았을 거 같다 봅니다

그러니 제작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했다 생각하여 인문학적 소양이 낮다고 말한 겁니다.

그리고 자국에서 만든 콘텐츠를 너무 비판적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일본의 사무라이, 닌자, 벚꽃과 같은 콘텐츠는 부러워하면서 왜 윤식당이나 비긴 어게인은 비판적인 눈으로 보죠?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과거에는 흔히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 원조가는 프로그램 많았습니다.
우리가 잘 살았으니깐요.
대표적으로 <일밤>에서 했던 “우물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예로 들고 싶네요.

선진국으로 가서 선진 문화와 맞대결 하는 게 뭐가 그리 나쁜 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강남스타일과 Kpop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열풍을 보이면서 문화콘텐츠 강국이 됐습니다.
소비시장 또한 엄청나고요.
표현과 어감은 잘못됐지만 선진의 문화콘텐츠와 대등하게 맞서는 거 나쁘게 안 보입니다.

과거처럼 낙후된 나라에 가는 것도 좋지만 콘텐츠 잡 심 가지고 선진국에 가서 홍보하고 소개하는 거 나쁘게 안 보입니다.

비판과 비난 좋습니다.
허나 제작자의 의도 파악 역시 전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그렇게 안 만들었는데 타인이 이상하게 바라본다면, 내가 그런 말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들었다고 말한다면?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좀 심한말로 무도충 꼴 나는 겁니다.
자신이 바라보고 생각한대로가 아니라며 무조건적인 비판을 보내는거요. 제작자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6512 2018-04-14 00:11:55 36/52
??? : 윤식당, 비긴어게인 같은 예능 보기 불편하지 않아요? [새창]
2018/04/13 22:59:12
시선의 차이임.
딱히 글쓴이도 답변 단 사람도 틀린말 한 건 아니라 봄.
문제는 프로그램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했느냐가 관건임

가령 이번 이레공장 소방차 폭발 사건을 예로 들면
A : "와!! ㅆㅂ 소방차 폭발 대박!!"
B : "와!! ㅆㅂ 소방관은 괜찮나?"

두 관점으로 봤을 때, 틀린말을 한 사람은 없음.
허나, 어떤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상황을 해석하는 능력은 A보다는 B가 높다고 볼 수 있음.

'입장 바꿔 생각한다' 라는 개념.
'측은지심'이라는 개념.

즉 남의 상황이 되어 판단하고 일을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윤식당, 비긴어게인이 외국인 눈치보는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것이고
해석 능력이 높으면 소수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세계에 알리는 포석을 마련한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거임.

쉽게 말하면 인문학적 소양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냐?
이 차이임
6511 2018-04-12 09:21:12 0
범고래의 애교.GIF [새창]
2018/04/11 16:57:47
예쁘게 생긴 강아지나 고양이 한 마리가 발 들고 깡총깡총 거리는 걸 보는 느낌이려나?
6510 2018-04-12 09:16:25 1
투싼차주의 보복운전.gif [새창]
2018/04/11 17:10:56
블랙박스 올린 사람은 투싼 방어운전실력에 놀라서 올린 거 같은데
이 글의 제목은 투싼 운전자를 개XX 만들었네

비상등을 켰다면 완벽했겠지만
코너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역주행 차량을 보고
그 좁은 사이로 들어가 급정거 했는데 아무 사고 안 난거면 ㅎㄷㄷ 한거임.

그 짧은 시간에 전방보고 오른쪽 보고 바로 들어가서 브레이크 밟은 거
6509 2018-04-11 18:35:28 1
그분이 한국에 오셨다!!! [새창]
2018/04/10 15:07:59

이거시 강호의 볶음!!!
6508 2018-04-11 17:44:45 24
다산택배 근황 [새창]
2018/04/11 15:08:24
생각보면 모두 택배로 이뤄졌음
하다못해 대형마트도 탑차로 이동하는데, 택배차량이 안 되는거면 걔들도 못 가는거임
본인들이 직접 사서 가져오는 거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외부에서 못 받는 시스템이라는 말씀.

이 말은, 최소한 유통업계에서는 지워진 도시라는 뜻임
문제는 대한민국 내수가 유통으로 먹고 산다는 거
6507 2018-04-10 16:08:43 0
그분이 한국에 오셨다!!! [새창]
2018/04/10 15:07:59
사쿠야 유아. 오유에 바이브 노래로 사쿠야 유아 소개한 분 있었는데.. 그 분 좋아하실 듯
6506 2018-04-09 20:12:56 2
성진국 AV스토리 근황. [새창]
2018/04/09 15:15:25
강호읨 볶음!!
6505 2018-04-09 13:40:00 1
설상가상 [새창]
2018/04/09 01:46:52
https://youtu.be/iqjq2s_bHPA

https://youtu.be/qfO_OfmGOl0

멀쩡한 사람이 저거 끼면 이리 됨.
근데 데드풀이면..;;;
6503 2018-03-26 10:27:23 5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새창]
2018/03/25 22:11:44
대학교 1학년 때 저런 짓 여자한테 저정도는 아니지만 당해봤음.
덕분에 여자 기숙사에서 은따 당한 걸 시작으로
학과 전체에 소문나서 친해졌던 동기, 선배 모두 잃어봤음.
100 중 한 40%만 끓어올리고 나머진 그냥 끝
덕분에 대학 동기 중 여자 동기랑은 한 명도 안 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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