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2016-03-12 13:25:36
0
한창 애완용 앵무새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사육자와 신규 유입된 사육자들이 제일 많이 싸웟던 부분입니다만.
새를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펫으로)우리집 식구로 보느냐, 열대어와 같은 관상용 동물로 생각하느냐가 제일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동물을 기르느냐 VS 어찌 되었건 기르다 보면 자연히 책임을 지게 되어 있느냐
책임을 어디까지 책임이라고 생각하느냐 VS 배고플때 먹이고 따뜻한데에서 재우고, 쾌적한 사육장을 제공해주면 되지 뭐 동물 하나 키우면서 유난을 떠느냐
등등 말입니다. ㅋ
글쓴 분께서는 아무래도 다음 활동처도 조류카페보다는 앵무 카페로 커뮤니티를 바꾸시는 게 성향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핸드피딩 앵무새 사육자들이 좀더 글쓴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반려동물 사육자'에 가까울 겁니다.
전 아무래도 새에 관해서는 올드비쪽이라 구 사육자분들과 취향이 맞는 편인데
네이버 본 아이디가 정지먹는통에 차명가입햇더니ㅠㅠ 실명확인이 안 된다고 카페가입을 안 시켜주네요 ㅠㅠ 망할...ㅠㅠ
아.. 적당히 사육난이도가 낮고 가격이 저렴하고, 수명이 길지 않은 품종의 무료분양은
"애조인구 뻥튀기", "취미가 확대","조류 영업"등의 이유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어쨋건 쪽수가 많아져야 조류 관련법 정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지라서요
작년 10월달의 사이테스 임시 등록허가는 정말 상상도 못햇던 할렐루야 만세엿습니다.
아마 올해 봄부터는 몇년간 잠잠햇던 각종 앵무사이트의 오프라인 정모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