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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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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 미용사분 참 누구하나 기분좋을일 없는 말 왜한대요...?
말한마디 잘 하면 단골손님 될 고객을 놓쳤네요.
기부가 될지 안될지 몰라도 모발기부라는게 시도만으로도 시간도 노력도 오래걸리는 일을 해내셨는데 마지막에 그런 찬물을....
기부가 안되는 모발이라도 그건 받을 단체에서 결정할 일이지 왜 자기가, 그것도 예의나 교양이라곤 없는 말뽄새로 손님 마음을 상하게 할까요ㅡㅡ
여담이지만 저는 둘째 낳을때 제대혈 기부를 신청해서 애기 낳고 접수 된거 보구서 엄청 뿌듯했는데 나중에 부적합 판정이 나서 아쉽게도 제대로 쓰이진 못했더라구요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도움주려고 애썼던 나는 최선을 다했다 하고 다음에 혹시 누가 애기 낳으면 권유해 볼 생각하고 하는데...
누가 어차피 적합도 안될거 왜해 하면서 찬물뿌리면 너한테 줄거 아니니 꺼지라고 하고싶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