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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4-07-17 18:26:59 0
책속의 명언47 - 사랑의 행위 / 하워드 제이콥슨 / 은행나무 [새창]
2014/07/17 18:20:32
the Act of Love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그렇고 뭔가 엄청 애정 가득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아내의 모든 것' 의 좀 더 심화버전이라고 해야할지..
자신의 아내와, 자신이 아내에게 붙인 남자간의 밀회를 숨어서 지켜보는 남자에 대한 소설이라뇨.....
28 2014-07-17 18:07:59 0
(추천!)책속의 명언45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미치 앨봄 [새창]
2014/07/16 20:26:30
참 좋은 책이죠,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죽은 뒤, 과거에 인연이 닿았던 사람들을 만난다는 플롯은 위화의 '제7일'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이 책은 좀 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교양도서 같은 분위기라면
그 책은 좀 더 소설 느낌이 강하지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 중 몇 분은 이 게시판에서 이 글을 보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216p의 저 문단을 읽으시면서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지시면 좋겠어요
27 2014-07-17 17:56:55 0
책속의 명언46 - 쿠쿠스 콜링 / 로버트 갤브레이스 / 문학수첩 [새창]
2014/07/17 17:55:30
추리소설이라
아 이 구절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데 하는 부분은 딱히 없었어요
ㅋㅋㅋㅋ 스토리를 쫓는데 바빴네요.
책은 좀 지지부진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실마리들이 엄청 많이 나와요

로버트 갤브레이스 는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의 가명입니다!
26 2014-07-16 20:14:58 0
(추천!)책속의 명언44 - 흔한 일들 / 신재형 / 한스미디어 [새창]
2014/07/16 20:14:32
제가 지금까지 본 국내 크라임 스릴러 중 최고네요.
꼭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5 2014-07-15 19:38:30 0
(추천!)책속의 명언43 - 카스테라 / 박민규 / 문학동네 [새창]
2014/07/15 19:37:40
대한민국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 하나를 지목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박민규라는 작가의 출현을 지목하겠다 라는 이외수의 말처럼, 정말 박민규의 소설들은 허를 찌르고 베고 쑤시는 것 같아요
24 2014-07-11 20:29:21 0
(추천!)책속의 명언41 - 허삼관매혈기 / 위화 / 푸른숲 [새창]
2014/07/11 20:28:19
올해 안에
하정우 감독, 하정우/하지원 주연으로 허삼관매혈기가 영화로 나온다고 하네요.
ㅋㅋㅋ 책은 정말 재밌는데!
책의 재치를 따라갈 만한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최고의 작가 위화 라고 하던데, 정말 소설들이 재밌어요.
같은 작가의 '제7일' 소설도 추천합니다
23 2014-07-11 19:53:05 0
책속의 명언39 - 오릭맨스티 / 최윤 / 자음과모음 [새창]
2014/07/11 19:51:38
갑남을녀 필부필부 라는 말이 있지요
대다수의 한국의 기혼남녀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결혼식이 되기 전 수차례를 싸우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를 보고 매일을 사는 등
더불어 입양아에 대한 작가의 관점도 글 후반부에서 읽을 수 있답니다
22 2014-07-07 18:34:52 0
책속의 명언38 - 뱀파이어 / 이와이 슌지 / 한스미디어 [새창]
2014/07/07 18:32:22
그렇게 유쾌한 책은 아닌데, 스토리를 끌어가는 작가의 필력이 괜찮아서 쭉 보게 됐네요. 결말도 궁금했고.
영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가 쓴 글이라고 합니다.
영화와는 상당히 괴리감이 커서, 이 사람 또라인가 싶었는데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드러내고자 했다'는 후기를 보면 아 그렇구나.. 이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보다보면 상당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차피 죽을거면 필요 없을 텐데, 나에게 피 좀 나눠줄래요?" 하는 부분들이 딱 그래요.

책이 표지가 이뻐요.
21 2014-07-07 18:23:35 0
(추천!)책속의 명언37 - 제7일 / 위화 / 푸른숲 [새창]
2014/07/07 18:19:23
소설가 김정현씨의 '아버지'라는 소설을 읽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에 버금가는 아버지를 이 책에서 읽을 수 있었어요.
'허삼관 매혈기'의 작가 위화의 또 다른 책입니다.
죽은 뒤 기억이 서린 장소와 인물들을 거치는 내용이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다가 목소리를 듣고 나선
저도 모르게 실컷 울었네요.
내가 아프면 이렇게 마음 아파하고 내가 죽으면 이렇게 슬퍼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서 울었습니다.

좋은 책이에요, 추천합니다
20 2014-07-07 17:48:01 0
책속의 명언36 - 이케아, 불편을 팔다 / 뤼디거 융블루트 [새창]
2014/07/07 17:46:36
이제 우리나라에도 이케아 가구점이 입점을 하죠
중간 과정을 확실히 줄임으로써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이케아가 어떻게 탄생되었는 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IKEA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읽었는데, 이케아의 기업적 특성보다는, 이케아를 만든 잉바르 캄프라드의 생애에 좀 더 촛점이 맞춰져있는 책이었어요.
19 2014-07-04 20:29:59 0
책속의 명언35 -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 백영옥 [새창]
2014/07/04 20:29:03
백영옥 씨는 소설 스타일의 작가입니다
역시나 이 책에도 톡톡 튀는 문체로 젋은 사랑을 그려냈네요
18 2014-06-25 19:15:28 1
책속의 명언33 - 더 리더_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새창]
2014/06/25 19:13:45
책표지나, 동명의 영화 포스터를 봤을 땐
그냥 외설적인 내용일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직전에 본 책 은교에선 할아버지와 소녀의 파격멜로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어안이 벙벙했고,
오늘 읽은 더 리더_책 읽어주는 남자는 중년여성과 15세소년의 파격멜로라고 생각했다가, 생각지도 않은 뒷내용까지 접하고 또 어안이 벙벙했네요.

생각보다 훨씬 더 내용이 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17 2014-06-24 19:42:33 0
(추천!)책속의 명언32 - 은교 / 박범신 [새창]
2014/06/24 19:39:41

시집 산이 움직이고 물은 머문다 는
박범신 작가님이 절필을 선언하고 쉬시는 동안 쓰신 시집입니다.
16 2014-06-24 19:41:56 0
(추천!)책속의 명언32 - 은교 / 박범신 [새창]
2014/06/24 19:39:41
영화 '은교'를 봤었을 땐
노인과 소녀의 파격적인 멜로라고 해서 혹했었습니다. 박해일, 김고은 주연이라고 해서 연기에 대한 믿음도 있었구요.
그 땐 그렇게 멜로씬만 좇다가 영화를 보고 나서도, 내가 무슨 내용의 영화를 본거지 싶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까
영화가 말할 수 있었던게 책의 반도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제가 훌훌 넘겼던 씬들이 사실은 이런 의미가 있었던 거구나 이제야 알겠구요.

시간이 되면 영화 '은교'를 꼭 다시 봐야겠어요.
15 2014-06-24 18:56:17 0
(추천!)(많아요)책속의 명언31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새창]
2014/06/23 20:18:01
@히치콕
ㅋㅋㅋㅋ 물안경쓰고 소개사진을 찍은 작가 얼굴 보면 정말 감성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잖아요
문장과 문장 사이에 거리를 두고, 글자 색깔을 달리 쓰는 이런 2차원적인 서술방법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였지만
특히 이 박민규만의 스토리텔링은... 참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성이 흡수가 잘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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