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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0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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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아직은 '친여동생'은 금기고, 충격적인건 여전합니다. 어둠의 세계, 수라의 나라라 불리는 야겜게에서도 흔히 없는 일입니다.
뽕빨물, 능욕물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금기를깨지만,
순애계-스토리 위주에선 피 이어진 동생이랑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화제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도 에로게지만, 순애계인데도 친여동생이 투톱 히로인중 하나라서 상당히 화제를 일으켰다는 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흔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경우, 요스가노소라와 달리 애니화하면서 친동생이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설정으로 바뀌었죠.
여하간에 내여귀나 요스가노소라도 아직은 '충격적이라' 화제가 되는겁니다. 정말로 흔하다면 화제꺼리도 안 되죠.
* 그리고 피가 이어지지 않아서 결혼이 합법인 여동생 설정은 80년대 아다치 미츠루의 미유키가 붐을 일으킨 뒤로 러브코메디물의 준필수요소로 자리잡았고, 그게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겁니다. 여동생붐이 어제오늘 발생한게 아니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