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의 산고없이 민주가 탄생할 리 있겠나요.. 전 그래도 차라리 요즘이 즐겁습니다. 내외부에서 모두 공격의 칼날을 세운다는건.. 그만큼 위협적이고 두렵기 때문이라는 확신이 있으니까요.. 마냥 두들겨맞던 탱커가 요즘 딜이 미터기뚫고 나와서요. 그런 분을 지지하고 있다는게 오히려 제게 영광입니다. 게다가.. 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걸.. 온 몸으로 느끼니까요. 지치지 않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기관지염이든 감기든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아울러 오늘같은 날씨에도 촛불드신 수많은 행동하는 양심들 모두.. 감기가 피해갔음 좋겠네요.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어요. 방학인 조카들하고 엄마랑 잠시 여행와서 이번 주 할 일을 못한.. 죄스런 맘 뿐이네요 ㅠㅠㅠㅠ
제가 써보니.. 이 제퓸으로 미지근한거나 뜨거운 무언가를 시원하게 냉각? 하는건 무리였습니다. 대신 이미 시원한 액체등의 시원함을 좀 더 오래 유지시키는데에는 나름 괜찮더라구요.. 얼음이 녹아서 농도가 옅어지는걸 안좋아하는 개인적 취향땜에 그런대로 전 종종 잘쓰네요. 냉면육수, 콩국수, 맥주에도...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