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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2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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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명박산성 때...
삼양라면 본사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확하게 스프의 원료가 되는 소고기의 원산지를 질문하고 싶었죠.
직접 그런 전화를 처음 받는지 엄청 당황해서 높은 분 바꾸고 난리더군요.
제가 들은 답변은 대관령 목장에서 공급받는다는 거였죠. 그 외에 삼양은 면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도 NON-GMO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삼양라면은 최애입니다. 라면을 끓여 먹고 식은 국물이... 굳지 않아요. 세제를 쓰지 않고도 냄비를 닦을 수 있더라구요. 신기한... ㅎㅎ
지금도 위 정책이 유지되는지 확인하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삼양이 농심에 워낙 호되게 당해서인지
홍보를 잘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