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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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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때였나 명동을 갈일이 있었는데
공사현장에서 고3때 친구가 목장갑을끼고 담배를 피고있는거임
그 친구 연대 들어갔는데 군대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휴가때 쓸 유흥비도 만들고
경험삼아 해본다고 함.
완전 반가워서 인사하고 얘기좀 하는데
친구가 일해야 한다고 옆에 있는 철근을 어깨에 메고 감.
그때 내옆에 꼬마아이와 엄마가 지나가는데
꼬마아이말이
엄마 나도 공부안하면 커서 저런일 하지?
그 친구 공부 죽어라 했는데.....
근데 공부안했던 내가 지금 철근 나르고 있으니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