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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05: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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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애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사회생활 안 해본것과(해봤다면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수령 월 200이 적지 않다는 것을 자신과 주위사람을 통해서 알죠)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자신도 몰랐다는 것이네요. 연애를 아무리 오래 해도 결혼생활 후 실질적인 금전 문제같은 게시물의 사례는 드러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부모님이 재정 문제로 자주 다투시거나 주위에서 듣거나하는 간접 경험과 자신이 직접 살아봐야 알 수 있는거니까.
ㄱ근혜 생식기 발언 때문에 결국은 짤린 연대 정신과 교수가 방송에서 결혼 시 돈을 밝히는게 나쁜것이 아니다. 남편과 사랑이 하나도 없어도 자신이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 앉아있을 수 있다는 것 하나로 충분히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여자가 있는 반면 내노라 하는 재벌집에 시집 가도 남편과의 정서적 교류가 없으면 절대로 못 사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연애를 아무리 오래해도 자기 자신을 모르면 자신을 포함한 상대방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