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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2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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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청렴하고 능력있으며 진심으로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대기업의 영향력이 엄청난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힘을 쓸려고 해도 많은 곳에서 제한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대기업의 횡포를 막으려면 국민들이 조금만 힘을 합치면 되죠.. 대기업이 날고긴다해도 그들 각각의 규모는 나라전체의 경제규모에 비해선 적은비중이니까요..
당장 국민들이 하루임금(10만원)만내도 성인 인구 대충3000만 * 10만 = 3조로 꽤 큰규모의 돈이 되죠.. 이걸로 국민들이 각각 자신이 후원하고 싶은 단체에 후원을 하고 그 단체가 국민들 대신 정치권에 힘을 써주는 방법도 있지요. 당장 3조원이 사대강을 반대하기 위한 자금으로만 쓰여도 충분히 막고도 남았겟죠. 3조원은 엄청난 돈이지만 그것으로 수십조원의 혈세낭비를 막을 수 있고 대기업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주는데는 충분 할 겁니다.
다만 국민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자기 시간과 돈을 희생해가며 정치에 목소리를 낼 이해관계가 적으니 문제입니다
10만원이 합처저서 3조원이 되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지만 누구나 무임승차를 하고 싶어하지 않겠습니까.. 국민들 모두가 힘을 합처서 정치에 목소리를 낸다면 어차피 남들이 나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주니나 하나쯤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것이고 그 생각을 국민 모두가 하고 있으니 힘을 합칠 수가 없지요.
출근길, 놀러가는길에 10분시간내서 투표하는것도 국민들 태반은 생까고 놀러가는데 복잡하고 머리아픈 정치에 자기 목소리를 내겠습니까..
반면 대기업에게는 정치에 목소리를 낼 아주 확실한 이해 관계가 있죠 당장 로비좀해서 사대강 파줍쇼 하면 일거리 잔뜩 생기고 돈퍼담는거고, 잠시 여론에서 대기업에대해 비판을 가하기 시작하면 예 예 20대 일자리 맡아놓겠습니다 중소기업 상생?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6개월뒤엔 그대로 흐지브지 되는거지요.. 국민들은 자기 생업하기에 바쁘고 언론은 새로운 이슈거리 찾는게 더 시청자들, 구독자들 관심끄는데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