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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0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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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노랠 국민학교때 배웠죠
구전처럼 다들 비슷하게 개사한거 알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걸 부르나 하겠는데 그때는 진짜 순수한 마음에 웃기기만 했지 이상하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예전에 본 봉춤추는 엄마그림이 생각나네요
저도 초딩때 부르던 노래가사를 던집니다
파란 하늘 파란하는 꿈이 푸르른 푸른 언덕에
아줌마들 여럿이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십만원이 왔다갔다 백만원이 왔다갔다저전셋돈이 왔다갔다
내돈내놔이년아 못주겠다 이년아 울상을 짓다가
삐뽀삐뽀 경찰들이 오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경찰들이 다가면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