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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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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그렇고 성인들도 마찬가지 현상.
근데 아이들이 이런 현상에서 주목 받는건
예를 들어 디지털 치매 같은 부작용들이 아이들이 이어갈 세대에서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칠까가 걱정되서 그런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80년대생인데 장난감이 신식이었지
싸돌아댕기느라 해지기 전엔 집에 들어갈 생각도 안 했거든요.
그 당시의 풍경이나 냄새도 추억이고
정말 다양하고 짜릿하고 신났던 기억들.. 친구들..
그러다가 컴퓨터, 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게임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중고딩때는 게임에 미쳐서...
멀티플레이도하고 길드, 클랜 생활하면서 혼자 논건 아니지만...
근데 이건 지나고나면 다 부질 없더라고요. 그저 게임속 영상만 남아있네요.
디지털이 빠르고 화려하고 생활의 편리한건 맞아요.
하지만 감성적으론 아직 너무 매마른 수단이라는 생각..
자제할 필요성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