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동력 좋은 엠티비 탈때였는데 윗분과 똑같이 개한마리가 급 방향 전환을 하길래 서행 했음에도 급브레이크 밟으며 치익 소리 내며 급정거 했더니 개주인 아줌마랑 개가 자지러지며 놀라더군요. 특히 개의 그 놀란 표정은 사람 버금가는 표정. 자기 꼬리 뒤에서 굵직한 깍두기 타이어에 깔릴뻔했으니 무리도 아니죠. 충돌 없었고 저도 서행하다 잘 섰고 저쪽도 잘한거 없으니 걍 지나갔답니다..
철티비는 좀 글쿠 하이브리드나 로드 추천합니다. 얇은 타이어 약해보여도 웬만한 충격이나 모서리는 견뎌요 ㅋ 타이어를 그리 약하게 만들지도 않을뿐더러 찢어질 상황이면 어떤 타이어든 상할거구요. 무엇보다 바퀴달린거 타면서(차든 오토바이든 자전거든) 그정도는 감수하면서 끌어야 오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워뤼~ 비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