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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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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 볼 때마다 저의 비슷한 경험도 생각나네요.
학교 앞에서 과 애들 서너명이랑 술마시고 헤어졌는데
같이 마셨던 친한 학교 동생이 골목길 무섭다고 자취방에 데려다달라고 했고
그 집앞에서 난 늦어서 집에 가겠다, 동생은 차 한 잔 마시고 가라고 실랑이하다가 결국 전 귀가했었던..
평소 안 하던 부탁이었고 그 날 따라 좀 집요하게 차를 권하더라고요.
당시엔 몰랐는데 지나서 생각하면 여러 생각이 드더라고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