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4
2015-10-05 02:00:41
0
와 헬멧 쪼개진 부위 보니 제 역할을 제대로 했네요.
저도 유경험자로서 심히 공감합니다.
저는 손가락뼈와 갈비뼈가 세조각이 날 정도로 땅에 꼬라박으며
헬멧이 땅을 찧으며 크롸칽카하카칵 긁는 소리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머리는 스크레치 하나 없었죠.
헬멧은 샌 안드레아스마냥 균열이 나 쪼개져 있었고요.
맨 머리였음 불구 혹은 사망이었을 충격이었어요.
제 친구 또한 차와의 사고에서 머리부터 떨어졌지만 생존을 했고요.
오토바이나 자전거 같은 이륜차는 구조상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선수부터 초보자까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헬멧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드네요.
잘못된 사람은 후기를 남길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