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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닝기리
게시물ID : menbung_19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es-Tu
추천 : 1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5 12:19:41
몇주전에 사원하나 뽑았음..

울회사는 학교 선배들과 동업해서 차린 회사임.. 

인력이 워낙 부족해서 학교 후배님 한분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으로 업어옴..

몇일전에 출장가다가 스르륵 사태를 보고선 궁금해서 물어봤음

혹시라도 일베하믄 후배고 나발이고 없으니까~~!

본인 :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거 안하냐??

후배 : 오유나 일베 같은거요????

본인 : 아니 오유나 스르륵같은 커뮤니티

후배 : 오유나 일베같은거 안하는데요...

여기서 1차 멘붕... ㅠㅠ

오늘 출근해서 점심시간 시작과 함께 오유 켬..

헛.. 용준이 수진이랑 결혼???
(뭣이?? 유병언계열사에 "창조경제"지원금 67억 들어갔다??)

이 내용 읽고 있는데.. 뒤에서 후배님 말씀하심..

후배 : 어라? 형 오유하시네요??? 일베하는줄 알았는데... 

본인 : 이런 씨↗벌→넘→이→ 디→지→고→잡→냐↑↗ 어디서 쓰레기랑 비교해..(이런건 초성따위 필요없음..)

후배 : 형 욕하는거 보믄 말투가 일베인줄 알았어요..

아놔 ㅆㅂ

부모님 모두 전라도출신에(학교 광주에서 다녀서.. 5.18 이런것도 거기서 첨 알았긴 하지만...)

모르고 들어간 동아리 회장님이 그당시 남총련선봉대장님이신건 ㅡ,.ㅡ 추억일뿐...

구수한 전라도 네이티브스피커로 욕을 구사하는 본인에게...

아 닝기미...

저쉐리 어떻게 해야 하나.. ㅠㅠ

출처 붕괴한 내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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