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방금 바퀴벌레가 제 발가락을 물고 도망갔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데 발가락이 따끔하길래 가끔씩느껴지는 아무것도 아닌데 따끔한 그런 느낌일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한 5초뒤에 뭔가가 딱! 찝는 느낌이 나더니 양옆으로 간질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놀래서 보니까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한마리가....
저도모르게 욕을 했네여...
놀라서 킬라를 찾는사이 벽을타고 올라가고 있는 바퀴벌레가 보였고 킬라를 찾자마자
분사 푸쒸이이ㅏㅓㅁ리허ㅏㅁ이라ㅗㅎ머ㅏㅣㅇ로하ㅣㅓㅇㅀ
바퀴벌레가 엄청빠르게 이동하더니 갑자기 툭 떨어지면서 뒤집혀 발버둥 치더라구요
킬라 다시 20초간 발사 푸쒸뮈너ㅏ홈ㅇㄹ허ㅏㅁㄴ오라ㅣㅁㅇㅀ
그렇게 잡아서 변기에 버리긴 했는데
기분이 상당히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