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저는 혼자 객지 생활하고있습니다..
오늘 주말이라 몇 달만에 우리 집(본가)에 왔더니, 어머니가 삼계탕을 끓여주셨는데 구더기가 떼로 나오네요,,,,
해당 제품은 용기에 밀봉된 생닭이구요
어머니가 상품 구매는 어제 "V" 모 마켓에서 하셨고,
삼계탕조리를 위해 뜯기 전까지는 (그래봤자 24시간이 안됩니다) 냉장보관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저 힘 내라고 넣으신 "엄나무"(?) 말고는 더 넣은 재료도 없습니다ㅠ
어머니가
하X 고객센터에 전화 했는데, 생닭 값 환불과 "V" 모 마켓의 상품권 5만원권을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하셔요..
저도 언론에서 이런저런 식품내 이물질 발견 기사들을 봤지만
이렇게나 구더기가 떼로 있는건...제가 놀란마음에 너스레를 떠는 것인 줄 모르겠으나, 그렇게 가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그런가요.ㅜ?
하X에서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하려는 것, 그저 한 가정의 한끼니만큼만 보상하고 조용히 넘기려는 것.
그냥 이렇게 조용히 수습되고 없던일이 된다는거,,,,저는 이게 왜 이렇게 괘씸할까요.
매번 오유에서 좋은글보면서 도움을 받곤했는데, 저는 이런글을 쓰게되네요ㅠㅠ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 분 계시면....
ㄷ...도움!!!! ㅠ
해당 사진은 댓글로 올리겟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