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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트 진상은 안 올라온거 같아서...
게시물ID : menbung_20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용수지
추천 : 3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7 00:29:32
20살되자마자 한 알바가 마트알바라 그런지 지금까지 계속 알바라고는 마트만  해왔는데요

 
주로 한건 커피구 가끔씩 초콜렛이나 과자류 했어요!!!<br /><br />커피는...그냥 가벼운거부터하자면 나이드신 아저씨들 성희롱이 너무 심했어요ㅋㅋㅠㅠㅠ그냥 생각없이 하신건 알겠는데 나이 어린 아가씨가 타줘야 맛있다면서 옆에 다른거 안드시고 와서 꼭 저런 말씀 하시면서 드시궁...ㅠㅠ처음들었을땐 정말 기분 나빠가지구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요샌 저건 축에도 안껴요ㅋ.ㅋ<br /><br />진짜 웃겼던거는 진짜 무슨 카페라도 되는듯이 와가지구 <br />아메리카노 없어요?<br />아니 무슨 아메리카노 시음도 안해?<br />뭐 이런거나..ㅠㅠㅋㅋㅋㅋ저도 아메리카노가 좋은데 힝...시음이 안들어오네요<br /><br />그냥 먹구 가면 참 좋겠는데 앞에서 다 들리게 맛 없다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ㅠㅠㅋㅋㅋㅋㅋㅋ아니 대체 왜....<br /><br /><br />좀 심한거는 입에 넣엇던거 다시 뱉더니 버려달라고...하거나ㅠㅠㅠㅋㅋㅋㅋㅋㅋ하<br />시음컵 버리는데다가 침뱉구 가는 사람도 있답니당ㅠㅠ그러지말아주세요...<br /><br />ㅋㅋㅋㅋㅋ이거 쓰려고 글 쓴건데..<br />얼마전에 일 하고 있는데 젊은부부가 와서 빤히 쳐다보길래<br />아 커피 사려구하나? 해서<br />뭐 세일이 얼마구 증정으로 뭘 드리구 막 설명했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픽 웃더라구요<br /><br />기분이 나빠져서 말하던거 끊고 그냥 쳐다보니까 자기 앞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는 훨씬 싸다구 그래서 아 그러시냐고 그냥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br /> "아가씨 내가 아가씨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장사 이렇게 하면 아가씨 망해요"<br /> 대뜸 이러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은 옆에서 계속 웃고있고 여자는 계속 이렇게 장사하지말라고 가격이나 좀 알아보고 일하라고 훈계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거기서 안끝나고<br /><br />"아니 마트끼리 가격 내리자는 말도 없어요??좀 알아보고 일 좀 해요"<br /><br />계속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제가 어이도 없고 기분도 나빠져서 그냥 대답만 하니까 남편이 그만 하라면서 데려가는데<br />"저분이 뭘 알겠어 그냥 가자"<br />"아니 뭘 알고 일을 해야될거 아냐"<br />ㅋㅋㅋㅋㅋㅋㅠㅠㅠ계속 그냥 저러다가 마지막에 뒤돌아서<br />"내가 진짜 아가씨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가격 좀 내려요"<br />이러고 가더라구요ㅋㅋ큐ㅠㅠ저도 가격 내리고싶어여..<br />마트일 하면서 저런 웃긴 상황도 처음이여서 막 자랑하고 다녓어욬ㅋㅋㅋ역대급이라고... <br /><br />물건 훔쳐가다가 걸리는 분도 정말 여럿보고 물건 뜯으면 훼손되서 판매가 안되는게 많은데 그거 안에 보시겠다고 뜯는거 말렸다가 기분나쁘다고 점장불러서 사과하라고 하고...<br /><br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도를 넘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ㅠㅠ<br /><br />암튼 마트 장 보시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인사하는거 받아주셔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용...☞☜ 끝! 
출처 가격이 착한 마트 알바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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