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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1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es28★
추천 : 0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22:30:47
안녕하세요 여고생입니당
오늘 빌려야할 책이 있어서 시립 도서관에 갔는데요.
제가 간 도서관이 아동실, 일반실 이렇게 있는데요.
저는 일반실으로 들어갔는데
밖에 매미소리 때문인가 좀 어수선하더라고요.
근데 ㅠㅠㅠ 막 거의 진짜 5분에 한번 꼴로 벨소리들리고
웃긴건 또 거기서 받드래요.
어떤 아저씨 한분 핸드폰이 계속 울렸다가 받으시고
"아 갈게 간다고!"
목소리도 너무 크시고 ㅠㅠㅠㅠ
또 어떤 할머니랑 어린애 (한 4~5살)랑 들어오시더라구요.
근데 애가 들어오자마자 막 떼를 쓰고 할머니는 옆에서 쉬쉬하시고
근데 이상한게 애가 자꾸 엄마를 부르길래 보니까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옆에서 서서 책을 보고있더라구요.
애가 막 울면서 엄마옷을 잡아댕기는데도 말리지도않고 계속 묵묵히 책만 보고... 옆에 할머니는 어쩔줄몰라하시고
그래서 아 애엄마가 아닌가했는데 마지막엔
"ㅇㅇ야 조용히해야지 쉿!"
그리고 애안고 또 전화까지 받으시더라구요
"어 나 도서관이니깐 나중에 전화해"
;;
아직도 기본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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