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쯤.. 사랑니가 누워 나서 아산 병원에 사랑니 뽑으러감치과에 누워서 대충 검진 받고 의사가 상황 말해준다고 의자를 일으킴자연스레 다리를 꼬고 앉았음 의사가 갑자기 버럭하더니 어디서 버릇없이 선생님 앞에서 다리를 꼬냐고 훈계를 함..
당시 제 나이 24.. 말이 의사지 딱봐도 20대 중후반의 레지가 제 어머니, 간호사들 있는 자리에서 신경질적으로 버럭함..
순간 벙쪄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다리를 풀었는데 집에 오는길에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어서 멘붕옴;;
3주뒤에 다시 가서 사랑니 뽑을때도 살면서 그렇게 아파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프게 뽑음..
그때 그거 때매 보복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아팠음.. 마취를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이후로 아산병원 절대 안감 슈밤ㅜㅜ
개인병원 개원하고 쫄딱 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