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샀습니다.
작년 9월경 샀는데요. 우측 화면에 검은 줄이 주욱 가는 겁니다.{울 애기 뽀로로 전용 티비임 -- 본인은 전혀 못봄}
웃긴 게 제가 티비 파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작년 9월에 산 티비 화면이 줄이 가는 거에요.
A/S 불렀더니 티비에 물이 있다는 겁니다.
그 분이 점검한 결과 물이 있어서 줄이 간다는 겁니다.
집사람에게 물어봤죠. 애기가 물 끼얹은적 있어?
열번도 넘게 물어봤어요. {애기가 끼얹을 수 있으니..}
겉에는 깨끗한데 혹시 물 끼얹은거 아니냐?
와이프 왈 죽어도 아니라고 하거든요. 제가 봐도 티비보다가 갑자기 선이 주욱 가니 패널 불량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서비스 기사님 오셔서
"물을 뿌려서 불량난거 같고요."
" 우리애만 잠재적 원인제공자가 되버렸네요."
"uhd가 좋아요 고객님" 이렇게 팔다가 내가 서비스 받으려니 참 x 같아서
고객님들께 거짓말하기 싫어서 월말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얘기했어요.
티비 안에서 물나와서 제습티비라 해야 되나? ㅋㅋ
한줄요약 너네 애가 물 뿌렸으니 니돈 내고 고치셈 ㅋㅋ
나:증거 있냐 ? 낼 개 진상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