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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노래못해서 맞은썰
게시물ID : menbung_21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WA
추천 : 10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8/06 1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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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 댓글만 달다 초등학교때 웃기긴 한데 웃지못할일이 문뜩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오유는 음슴 체로 쓰는게 정석이라 배워 음슴체로 적어봅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5번째 전학지인 일산 첫학교에 전학을왓는데 선생님 분위기가 영 이상했슴
대략 한달정도 다녓을까 자꾸 어머니 보고 학교 한번 오시라고 수시로 말을함
어머니는 그때막 출판회사 서울지부에서 일하시다 일산지부로 발령이나서 미칠듯하게 바쁘실때였슴

일단 시간내서 오신다고는 하셨지만 한달정도 일때문에 못오심 물론 선생님한테는 미리 전달해둿슴
그러던 음악시간 초딩들 바글바글모아놓고 음악책 펴놓고 노래를 가르키는데 갑자기 선생이 반주 테이프 멈추더니 날부름

그러더니 넌 왜 고음이 안돼냐며 내 뺨을침 순간 내머리속에는 내가 보컬로서의 역량이 너무 부족하구나 싶었음
쨋든 맞고나서 울먹울먹하고있는데 선생이 너그 엄마가 그모양이니까 너도 그모양이냐 라고 패드립시전

아무리 어리다지만 패드립을 참을수없던나는 빼액 하고 쪼인트를 시전 학교에서 뛰어나와 걸어서 20분거리에 어머니 사무실로 뛰어감 
어머니 뺨보시더니 대분노 같은학교 다니는 어머니 한테 책사시는 사모님들한테 전화돌려 물어봄
사모님들 촌지 안줘서 그러는거라 함 

어머니 그자리에서 학교로 찾아서 교무실부터 교장실까지 무쌍난무시전바로 집근처 초등학교로 전학 시키심
후에 들은예기로는 어머니랑 거래하시던 사모님들이 들은예기를 파본결과 애엄마들중에 좀 이쁘장하다 싶은 엄마들은 애들을 핑계로
치근덕거렸다고함 이예기 들은 다른사모님들 당한분들이 한두분이 아님.. 

열뻗친 사모님들 남편분들한테 말하고 선생인실좆 옷벗고 소송당했다고함


출처 제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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