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오베에 버스에서 양보해드렸는데 쫓아와서 뭐라하던 커플 이야기보고 아니 뭐 저딴사람이 있을수있지? 하고 넘겼는데요 방금 ㅋㅋㅋㅋㅋㅋ생각해도 어이없네 ㅋㅋㅋ 제가 앉아있다가 손녀랑 같이탄 할머니가 계셨어요 평소에도 앉아있으면 어르신들께 자리양보를 하는데 이번에도 별생각없이 일어나서 할머니께 할머니 여기앉으세요 한 순간 자기친구랑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오곤 사람이 앉는거에요 그래서 할머니도 당황 저도 당황 다른 사람들도 다 당황했어요 할머니가 괜찮다고하시는데 마음이 불편한거에요 그래서 그자리를 다시 잠깐 봤더니 거기앉은여자가 자리|자리| 통로. |자리|자리 1. 2. 3. 4 3자리에 앉아서는 2번자리에있는 그여자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아니 지가 무슨 성인군자인줄안다고 노인들한테만 양보하면 뭐하냐고 나도 힘들게있는데 꼭 양보하는것들은 늙은이들한테만 한다면서 욕하며 중얼거리길래 화가나는거에요 평소에도 화를 잘 못참고 화를 내를 성격이기에 가서 따졌습니다 내가 누구를 양보하던 그쪽이 뭔상관이냐 지금 나한테 욕하는거 내가 귀가 없는 줄아냐 다들리게 그렇게 얘기하지말고 내얼굴 보고 얘기해봐라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정말 저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거란 생각못했는데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이 참 많은것같아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