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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라오는 택배기사 글 보고.......
게시물ID : menbung_21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055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7 10:57:11
택배 기사분들이 힘들게 일하시는 것도 알고 해당 아파트가 이상한 것도 알지만.....

우리 동네 택배 기사는 좀 너무해서 택배 기사님들께 정이 안가요.......

1. 택배인데 연락 한통 없이 경비실에 두고 갑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2. 반품 택배인데 경비실에 맡겨 달래서 맡기면 반품 택배 영수증도 안줍니다.

3. 택배 배송을 자기 맘대로 조절합니다.
   어머니가 반품할 물건이 있었는데, 자기 맘대로 반품 취소, 취소 사유는 주소가 이상하다입니다(참고로 매일 오는 택배 기사)
   그래서 왜 반품 안해 가는지 전화해보면 어머님이랑 통화 후 취소했다고 주장하지만
   어머님은 문자도 전화도 못받으셨고, 제가 직접 통화 기록이랑 다 찾아봤지만 결국 택배 기사는 순순히 웃으면서 기억 못하시는 거라며 수거해감
   평소 웃지도 말을 친절하게도(소위 말해서 4가지 없이.....) 안하는 사람인데 지 거짓말 들통나니 웃음으로 넘기려 함.

4. 택배 기다리다가 지쳐 전화 해보면 짜증과 화만 냄

5. 원래는 물건을 집으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었지만, 이 택배 기사 때문에 다른 택배 시사님들도 경비실에 던저두고감.
   그래서 무거운 물건이 배송되면 할머니 할아버님이 집까지 못들고가서 경비원 분들이 고생하심

6. 우연히 1층에서 만난 적이 있음, 그날 배송되어야 될 물건이 있었는데, 분명히 중요한 거니 연락주세요란 배송 메세지를 남겼지만, 문자 한통 없음
   그래서 만남김에 물어봄, 연락달라는 메세지 적었는데 왜 연락을 안주시냐
   '당신만 중요한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중요하다, 내가 왜 너만 따로 연락줘야되냐, 택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냐' 등등 자기 변론만 함
 
몇몇 주민들이 고객 센터에 연락했지만, 별 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적고 보니 별 일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몇년씩 지속되니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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