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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할아버지한테 발차기당했던 기억
게시물ID : menbung_21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내요얍
추천 : 4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7 19:34:58
4년전<br />친구가 공짜 콘서트표생겨서 같이 보고<br />피곤에 쩔어서 지하철역안으로 들어왔음.<br />의자에앉아서 친구랑 수다떠는데 <br />갑자기 어떤할아버지가 "xx하지마!!!!!x년아!! "라고하시더니 발로 뻥!!!<br />내허벅지를 깜.. 너무아팠음.진짜 너무아팠음..<br />뭘하지말란건지..내가 왜 맞은건지 어안이 벙벙해서 멍때리며 쳐다봄.<br />주변에 남자두분도 그냥  멍때리며 할아버지쳐다봄..<br />근데 그할아버지는 모두가 멍때리니 더만만해보였나봄..<br />또 때리려는듯이 공격적으로 달려드셨음.<br /><br />나도신경질나서 벌떡일어나서 한쪽다리를 반사적으로 휘둘렸더니 달려드시다가 어쩌다 배를맞고 튕겨나가심(노인때려서 맘불편)<br /><br />필자네 어머님은 요양관련일하시고 나도 정말<br />노인분들 공경함.<br />근데 뜬금포 묻지마 폭행은 아니잖슴?<br /><br />근처남자분들도 구경만하시고 친구는 손수건들고 어쩔줄몰라하시고  혼자 소리지르며 난리치던 할아버지는 내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않단 사실을 깨닳으시고 끝까지 욕하며 계단위로 도망가심.<br /><br />나는 따라올라가서 역무원분들께 사정말씀드리고 출입제제 시켜달라고 부탁드리고 집에옴<br /><br />다음날 허벅지에 멍크게들어있었음..<br />  4년이 지난오늘까지도 어이가없음<br />(매일 눈팅만하다가 저도 멘붕인일있어서<br />처음으로 글쓴거라<br />글재주없어도 이쁘게 봐주세요ㅎㅎ다들음씀체하길래 했는데 거슬리면 수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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