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플친이라 소식받고있는데 하와이안 버거란거 소식을 받음.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꼭 가야겠다 마음먹고 있다가 오늘 옴. 하와이안 버거 세트가 있을 줄 알고 세트 주문했는데 없음. 그래서 따로 콜라랑 감자튀김 하와이안버거 주문 컵안줌. 영수증에도 안찍힘 ?? 했지만 걍 먹을까 싶어 자리로 감. 목맥힘. 감자튀김 하나 먹어봄. 목맥힘. 망설이다 결국 콜라주문. 콜라를 주문하고 자리로 감. 햄버거 까봄. 파인애플이 없음. ??뭐지? 싶었지만 원래 없고 파인애플 맛만 나나 싶어 한입 먹어봄. 파인애플맛이고 과일맛이고 하나도 안남. 빵 사이도 벌려보고 다시 먹어봄. 안남. 멘붕함. 잘못시켰나 싶어서 영수증 봄. 하와이안버거 찍힘. 인터넷에 찾아보니 파인애플 있음. ㅠㅠㅠㅠ소심한 성격이라 따지나 마나하는데 돈이아까움. Kfc홈페이지에 글쓸까 들어가보니(말로 하는거 꺼려져서) 매니저에게 말하라 되어있음. 근데 이미 두입 먹었고 진상으로 몰릴까봐 걍 먹을까 말까하다가 영수증이랑 햄버거, 증거로 보여줄 폰을 들고 카운터로 감. 매니저로 보이는 다른 옷 입은 사람이 보임. 저기요!ㅠ(소심)하고 부름. 그냥 옷 입은 사람이 옴. 영수증과 햄버거를 내밀고"하와이안 버거 주문했는데 파인애플이 없어요ㅠㅠ"라고 함. 폰은 안보여줌. 흔쾌히 바꿔준다함. 조금 기다리니 줌. 받아와서 빵을 열어보니 파인애플이 있음. 다행임. 난 쪽팔림과 함께 글을 쓰기 시작함. 지금 마지막 한 입을 먹고 있음. 근데 치킨패티가 아까것보다 맛이좋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