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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있는 막장 초딩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게시물ID : menbung_21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릉포릉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8 1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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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동안 눈팅만 해오다가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보기에 과한덧글들도 있고 고구마 먹은 것처럼 약간 답답한 이상적인 덧글들도 있네요. 전 가벼운 체벌은 필요하다는 쪽이지만
 
체벌은 안된다는 의견 또한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시대는 바뀌고 있으니까요.
 
허나, 해당 초딩의 경우 체벌을 하던 하지 않던 간에 저 정도까지 형성된 인성과 가치관들이 바뀌기란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인격형성은 집에서도 이루어지지만 학교과 주변인들에 의해서도 형성되니까요. 그 초딩의 친구들의 말투를 보건데 전학을 가서 다른 평범한
 
친구들을 사귀거나, 지금의 친구들과 절교를 하지 않는 이상 절대 저 인격은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차별을 받지않고 자란(글을 보면 오히려 오냐오냐 키웠겠네요) 자매가 한쪽은 어느정도 개념이 있고, 한쪽은 저렇게 막장이라면
 
이건 친구 또한 막장일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주변에 그런 케이스들 쉽게 보죠.
 
지금 상태로는 전문기관도 좀 늦은 것 같고 뭔가 저 소녀의 머리 속을 펑 하고 울리는 그런 사건이 없다면 중딩이 되어서도 고딩이 되어서도 별반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아버지의 체벌은 50% 정도의 확률로 새 사람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나머지 50% 확률로 더 최악이 될 수도 있어서
 
위험부담이 너무 크므로 비추.
 
더 어렸을 때 잘못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단호하게 확실하게 인지 시키기만 잘하셨다면 그나마 좀 덜했을 텐데 많이 안타깝네요
 
 
 
ps 그리고 돌볼 시간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좀 많이 답답하고 슬프네요. 이건 아버지의 탓만이 아닌데요ㅠ
 
제 아버지만해도 저 어릴 때 얼굴조차 못보던 날들이 부지기수였어서 저 아버지의 상황이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한국 아버지들 많이 힘들어요 ㅠㅠ
 
사회적 제도부터 개선되어서 삶의 여유가 생겨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겁니다. 저 말그대로 하면 우리나라 경제부터 위험함 ㅋㅋ
 
 
 
 
 
 
 
 
출처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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