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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키우다 당하는 모욕들
게시물ID : menbung_22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쮸꾸림
추천 : 5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8/16 01:28:31
저희집강아지(6kg큰소형견)이랑 사람들모인데서 쫌 떨어진 외진 강가에서 물놀이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저 멀리서 애 둘데리고 놀러온 아주머니가 우리한테 열심히 오더니 
왜 사람노는데 개를 물에 집어넣냐는겁니다. 
그러고 더럽다고 막 화를내시는데.
근데 솔찍히 언제부터 언제부터 그 물에 주인이있어서 들어오고 말고했는지모르겠어요. 동물금지표지판도없는데?
동물들도 쓸수있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게다가 우리집강아지 목욕도 굉장히 자주시키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땟물흐르게 목욕시킨것도아니고 퐁당퐁당 헤엄만치는데..
그래서 제가 아주머니 애들은 깨끗해요? 저희 강아지는 어제 저녁에 목욕했는데요? 하니까 
개가 물에 오줌싼다고 더럽데요 그래서 다시 아주머니 애들은 놀다가 물에 안싼건맞아요? 
이러니까 싸가지없대요 잘못한사람이 더 지랄이래요;;진짜 제가 잘못된건가요? 근데 난 왜이렇게화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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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01:30:09추천 4
솔직히 그 아줌마가 무식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도없이 만나죠 사람은 무균이고 다른동물은 균이 많다는 환상속에 사는 무식자들...
댓글 0개 ▲
2015-08-16 01:30:19추천 3
수영장도 아니고 강가인데...ㅠㅠ...
댓글 0개 ▲
2015-08-16 01:41:53추천 2
그리고 저희집 강아지 산책시킬때도 몸줄단단히하고 사람들오면 강아지 무서워할까봐 저희 아이안고가는데
저 멀리서(전방20미터)부터 개라면서 소리지르고 무섭다하고 난리치면서 저희쪽으로 오시는분들 보면 참 할말없습니다
개 키우는게 불법도아니고 제가 몸줄까지 단단히 짧게했는데도 그러면서 "으! 으!" 이렇게 지나가시는분들 진짜 화납니다. 저는 잘못한거없습니다 싫으면 그냥 좀 멀리지나가세요
댓글 1개 ▲
2015-08-16 01:47:58추천 2/3
어떤분은 으악! 으악! 이러면서도 끝까지 저희 애 주변에서 쳐다보고만있더라구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제 가족인데요? 제가 그쪽 동생에게 그런식으로하면 어떤기분일지 생각안드나봐요 또 어떤커플중 여자분은 저희애무섭다며 난리치면서 남자분한테 안겨가시던데 그것까지는 좋아요 근데 왜 지나가시면서 위협해요? 으으..이러면서,
저희애는 가만있는데 왜 저희애 옆에오자마자 으악! 이러면서 뛰고 소리지르세요..저희애도 놀라서 웡! 짖으니까 씨발!하고 욕하던 남자분도..당신들이 먼저 그래놓고 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진짜로 저희애가 무서워서 그런건가요?
2015-08-16 02:35:03추천 2
아 그리고 저번에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신호등기다릴때 계속 저희 째려보시던젊은여자분, 저희강아지가 여자분 다리에 살짝 닿은걸로 되게 짜증내시던데 개들은 못알아들어서 상처받지않을지라도 주인들은 큰상처받습니다. 본인이 좀 더럽다생각해도 감정을 낮춰주시지..본인딸이 누구한테 닿였는데 그사람이 더럽다면서 혐오스러워하면 기분좋으신가요 제발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댓글 1개 ▲
2015-08-16 02:36:00추천 2
그리고 우리나라에 아직 개키우는 사람을 죄인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슬프네요
2015-08-16 03:27:39추천 0/9
잘못한 거 맞음. 아줌마 봉변 당하셨네. 개랑 동급이니까 뭐...
강 어디에서 놀았는지 모르겠지만 밑에서 놀았다면 충분히 불쾌할 수 있음.
그리고 강이나 바다 중에 개 출입 못하는 장소도 있고.. 애들은 싸지 말라고 혼이라도 낼 수 있지만 개는 주인에게 데려 오지 말라는 말 이외에는 할 수 없고..  야생동물이 들어가서 노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강이나 바다도 사람이 세금내서 관리 하는건데 돈 내고 갈 수 있는 해변이나 펜션에 가야 분란을 막을 수 있지 나는 사랑하는 개 욕먹이면서 데려 가지 않음.
그리고 다리에 조금만 개털이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도 있고 어릴 때 개에 물리거나 하면 뱀 무서워 하듯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는데 댓글 보니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 같네. 이래서 개빠라는 소리 듣고 개 키우는 사람들 욕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공감.
댓글 3개 ▲
2015-08-16 03:47:57추천 3
1말투보니 많이 꼬이신것같은데 좀 곱게해주세요 중간중간 거슬리는 단어 굉장히많네요
그리고 댓글보니까 개털닿으셨던분은 무서워하시는게 아니라 더럽게보셨습니다. 그럼 몇몇 어릴적 트라우마있는분들 때문에 동물키우는 사람들은 그런 모욕을 겪어도 두말않아야한다는 식이네요 굉장히 불쾌합니다.
저는 무서워하는 사람을 욕한게아니라 무서워하면서도 저희에게 대놓고 욕을하거나 혐오스럽다는걸 여과없이 드러내주는 사람들을 뭐라하는겁니다. 동물키우는건 합법입니다 물론 산책시킬때 준비도 단단히해서하면 정말 욕먹을일 아무것도없습니다. 예를들어 그쪽이 얼굴에 사마귀가 큰게있는데 사마귀에대한 안좋은 추억을가진 사람들이 당신만보면 욕하거나 더럽게본다고생각해보세요 당신은 위법한것도아니고 그저 잘있는데 그 사람들이 자신이겪은 트라우마를 들며 욕을합니다. 그럼 당신은 피해자입니까 가해자입니까? 당신은 그저 태어났을뿐이고 법을지키며 잘살았을뿐인데 말이죠. 그렇다면 그사람들은 여전히 당신의 사마귀를보고 트라우마가생각난 불쌍한사람들입니까?
그리고 당신은 가해자구요?
2015-08-16 03:57:25추천 3
아참 그리고 강이나 바다도 사람이 세금으로 관리하는거니까 라고하셨죠, 네 맞습니다 세금으로 관리합니다.
근데 관리는 하지만 그곳 주인은 아닌거죠
그건마치 내껀아니지만 내가관리하는거니까 쟤는 오지말라해 라고 좀 유치하게들리네요
그리고 글좀 잘읽어주셨음하는데 분명 애완견입수금지같은건 어디서도 못봤습니다.
2015-08-16 05:53:40추천 2
아 마지막으로 냇가나 바다에 물고기도살고 야생동물도 사는데 왜 애완견은 안돼나요? 그렇게싫으면 싫은사람이 깨끗하게 관리된(사람소유)수영장을 가셔야죠
왜 자연에와서 니꺼내꺼 오라가라합니까
2015-08-16 03:56:09추천 6
계곡을 가장많이 더럽히는 건 인간임. 개가 담배를 피웁니까. 계곡에 치킨먹고 쓰레기를 버립니까
댓글 0개 ▲
2015-08-16 10:11:14추천 3
투명인간 취급해버리세요 아네 그러세요 하면서
괜희 대화하게되면 견주분만 더열받으니
무시해 버리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댓글에도 상처받지 마시구요 홧팅
댓글 0개 ▲
2015-08-16 15:29:00추천 2/4
본문과는 별다른 이야기지만 댓글에 쓰신 내용에 대해 한마디 붙여보겠습니다.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 개에 대해 느끼는 공포는 생각하시는 것 이상입니다.
물론 개를 키우는게 불법은 아니고 목줄 잘 하고 어디 움직이지 못하게 잘 들어안아서 끌어안고 있다고 하더라도
"으으"거리면서 지나가는 분들은 진짜 무서워서 그런걸수 있습니다.
직접 겪지 못하시는 부분이고 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 선뜻 이해가 안될수도 있겠지만
진짜 무서워 하는 사람은 그렇습니다.

저는 개나 고양이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저희 어머니가 개를 너무나 무서워 하십니다.

하다못해 조그만 치와와를 누가 안고 있어도
무서워하시고 가까이 못가고 경계하느라 거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십니다.
그리고 조금만 가까이 와도 으아~ 하고 고성을 내시지요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정말 개가 무서워서 그러는겁니다.
아무리 개가 가족과 같다고 여기신다고 하더라도
개와 사람을 완전히 동등하게 놓을 수 없다는 것은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은 "내 가족같은 반려견" 보다는 "개를 두려워하는 사람"의 시선이 사회통념상 우선이 될 수 밖에 없고
억울하시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은 감수하실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작성자분께는 "내 가족"이
다른 누군가에겐 "공포스러운 무엇"이 될수도 있는법 이니까요
댓글 3개 ▲
2015-08-16 16:00:52추천 3
제 댓글은 제발 좀 잘읽어주세요 저는 으으 거리는 분들을 뭐라하는게아닙니다 그렇게 오버고 소리지르면서 그래도 굳이 저희 쪽으로 지나가는분들 한테말하는겁니다. 위에도 적혀있어요 굳이 넓은 길이고 저도 개산책시키면 벽에 붙어가는데 왜 그러면서도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지나가면서 으악? 으악! 하면서 저희쪽으로 지나가는지모르겠습니다 그러고는 저희 강아지가 쳐다보면 벌레본듯이 소리지르며 뛰고, 물론 사람이 더 중요하죠 근데 그 트라우마를 만들어준게 저희 개도아닌데 저희는 누군지도 모르는사람한테 그런 수치를 봐야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2015-08-16 22:14:53추천 2


2015-08-18 09:43:02추천 0
댓글을 늦게 봤네요
그 트라우마를 만든게 "아이쮸꾸림님의 개" 가 아니라
"그냥 개"라서 그렇습니다.

그냥 개만 보면 무서운거에요.

우리개가 그런것도 아닌데 왜 우리개가 백안시 당해야 되냐 라는건 논리가 되지 않습니다.
2015-08-18 13:22:50추천 0
저번주 계곡갔을 때 강아지랑 같이 온 사람봤었는데 기분나쁘거나 그러지 않고 오히려 강아지가 신나하던 모습에 기분좋아지던데..
그 아줌마 이상하네요!!
계곡이 꼭 사람만 사용해야 된다는 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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