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비를 모으고 있는데요 요즘따라 굉장히 엿같은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살면서 이런 역대급 월루+넌씨눈의 콜라보는 처음입니다 일부러 엿멕이려고 작정한건짘ㅋㅋㅋㅋ자기일도 제대로 안 하고 말 없이 쉬고 있질 않나 다른사람이 바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같이 일하는 제 입장에선 어이가 털리더군요 물론 저도 처음부터 일을 잘하진 않았지만 걜 보고 있음 고구마 몇개를 한꺼번에 먹은것처럼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떤 이모는 하도 황당해서 계속 헛웃음만 ㅋㅋㅋ솔직히 제가 무슨 관리자도 아니고 괜히 오지라퍼 마냥 고나리 하기 싫어서 별 말 안 하고 있는데 갈수로 가관이네요 더 서글픈건 돈 벌러와서 왜 내가 남때문에 빡쳐야 되는지 미치겠단겁니다 그냥 쿨하게 못본척 안본척 내 할 일만 이어나갈 성격이었으면 참 감사하겠는데 그렇지 못해서 제가 원망스럽네요 퇴근길에 차타고 실실 쪼개면서 지나가는데 ㅋㅋㅋ 그 와중에도 존나 부들부들거리면서 열받는 멍충한 제가 보이더군요 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 이러다가 화병으로 드러눕게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