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어찌하다보니 팀프로젝트의 팀장직을 맡았듬
이 수업은 마치 방과후 수업같은거라 나이도 성별도 수준도 다 다른 사람들니 모여서 듣는데
하필 우리조만 나이대가 좀 있으신분들이 포진됨
첫 모임때부터 거의 모든 구성원이
"나는 잘 모르겠는데 팀장이 잘할거라 믿어 이거이거 찾아봐"
이후로도 전허 참여안함
그 이후 자료조사부터 중간보고 ppt제작 현장조사 마무리 제출용 ppt 까지 내가 다 만들고 제출까지 마무리됨
발표 하나만 남았는데 카톡방에서 그 누구도 발표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나도 바쁘고 빈정도 상하고 해서 그냥 쳐 내비두고 오늘 점심때야
마비막 발표는 누가하나요? 라고 남겼는데
답변이 가관...
당연히 팀장이 하셔야죠 프리젠테이션 준비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하... 항암제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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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여간 머리쓰느라 힘들었던 내 대뇌피질 어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