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서 밤을 새는 것으로 알려져 ‘맥도날드 할머니’란 별칭이 붙은 권하자 씨(73)가 사망했다.

맥도날드 할머니는 지난 7월 12일 맥도날드 할머니가 향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할머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고인을 조롱한 사진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탈김치맨'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일베 이용자는 ‘신촌 버거킹에서 묵은지 내가 난다 했더니’라는 제목으로 맥도날드 할머니를 조롱하는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탈김치맨 일베만세’라고 적힌 영수증까지 맥도날드 할머니의 머리에 얹어놓아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에 누리꾼들은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 정말 너무하다”,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 따뜻한 말은 한마디 못할 망정”,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 진짜 반성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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