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때문에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를 사용
직급은 중소기업이라 전화할때 무시당하지 않기위한 갑옷이므로 의미가 없음.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직급없이 그냥 이름만 말하면 사람을 개무시한다 ㅇㅇ. 쓸데없는 계급장문화)
현재 법인인 중소기업 1달차 다니는 신입임. 선임인 팀장의 일을 대신 하기 위해 들어왔음. 1년단위 정규(계약)직임.
(연봉을 안올려주면 때려칠수밖에 없는 내 노예생활임)
원래 선임이던 팀장이 내가 들어오기 2주전에 그만둔다고 했는데 직원이 안구해져서 강제로 1달연장.
현재는 인수인계가 끝나서 이번주까지만 나오고 다음주부터는 혼자일하게됨.
벌써 직원 -1명
그리고 기술직을 맡은 대리님 A님은 다음주 금요일까지 나오고 안나오신다 함.
이젠 직원 -2명
그리고 또 다른 기술직겸 실무를 맡는 대리님 B님도 다음주 금요일부터 안나오신다 함!!
직원 -3명.
그리고 곧 신입이 온다하는데 실무겸 기술직 사람 1명(경력직)
... 간신히 +1명으로 직원 -2명
처음 급여를 30만원 깎을때 일을 못하겠다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말았어야했음.
지금 생각하면 과거로 가서 내 뒷통수를 후리고 싶음. 너 거기가면 막노동 15일 뛰는것보다 적게 받는다고 충고하려고.
식비 안줌, 복리후생은 월차랑 휴가, 연차말고는 없음, 야근비용 없음, 4대보험은 반반 떼가면서 퇴직금 없음.
겨울 오기전에 월급 재협상 하자는데 월급 크게 오르는게 아니면 1년 찍고 그만두는게 좋을거라 싶음..
주5일제 9시부터 6시까지 점심 안주고 일시키는데 세전 150만..
세금과 4대보험 제외하면 137만원. 다시 식비(심지어 회사가 서울에서 밥값땅값 매우비싼 동네에 있음) 대략 20만원.
...117만원... 최저임금으로 해도 125만원(5,580원*5시간*5일*5주)
이래서 직원이 한달에 세명이 도망가는걸 깨달음.
덕분에 실무팀에 저포함으로 경력있는 신입으로 꽉 참★
그러나 난 이미 족쇄를 차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다는 내년 이때쯤에 딸수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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