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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외롭다..
게시물ID :
menbung_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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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멍구야웃어
추천 :
0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9 1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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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 지 얼마나 오래 됐는지 손가락을 접어가며 세어봐도 모르겠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그래 내 삶은 이 사람들을 위한 삶이다, 나는 아무렴 괜찮아
발버둥을 치며 내 사람들 지켜왓는데
이렇게 나즈막한 저녁 집으로 돌아와 앉아있는데
창문 밖 복도로 삼겹살 굽는 소리, 가족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
참 부럽다
나도 웃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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