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실해졌습니다.
오늘 문자가 왔거든요^.^!!!!!!!
" 너 다다음주 토요일 오후에 대타좀 뛰자~ 미리 말하는거야^^"
넹????????????
뭐라구요????????????
제 시간을 맘대로 조종하려는 편의점 점장님!
그만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리 말했건 말하지 않았건 대타뛰는건 알바 본인의 의지가 아닌가요?
사람을 구하려거든 먼저 동의를 구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하자"라고 통보하듯이 말하면 제가 "네"라고 대답할줄 아셨나요?
정해진 시간에 일하라고 알바 구하신거 아닌가요?
이럴거면 차라리 직원을 구하시지 그랬어요..
이 문자받고 멍해져서 1분간 보고있다가, 저 다다음주부터 학원다녀서 어렵습니다 라고 보냈더니
"그럼 오전은 비겠네? 오전에 하자" 라고 하시니
저는 오전도 합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출근해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진짜 그만둬버릴까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