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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알바를 그만뒀는데ㅠㅠ 도움을 청합니ㄷㅏ...
게시물ID : menbung_22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펭긴새
추천 : 2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23 1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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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잠깐 했거든요 요식업이구요 무슨 바나 술집도 아니고 걍 가족식당!!!!!!!!!!!!!!!!

사장님이 정말 기분나쁜 말들을 많이 했어요덜 꾸미고 간 날엔(항상 풀메이크업을 해요 그날은 기초화장만 한 날이엇는뎅~)

여자가 그렇게 다닐거냐면서 그런 꼴로 다닐거면 그냥 퇴근해라~ 네가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안 생기는거다 남자친구는 사귀어 봤냐? 핸드폰을 잡고있으면 또 남자친구랑 연락하냐 애인이냐? 몇개월 사귀었냐~ 비꼬면서 말하고 아니ㅅㅂ 20년 모쏠인생인데ㅎㅎㅎㅎ

외에도 간편하게 입은 날엔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해서 갈아입고 온 적도 있구요(걍 흰티에 면바지엿는ㄴ데..그러고 학교도 다녔는데 ㅎㅏ...) 제가 날씬이랑은 거리가 멀거든요 밥 먹다가 너는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진지하게 충고 받은 날도 있어요 여자는 청바지 입을때 몸매가 예뻐야 한다면서

사건의 발단은 식당에서 휴가를 15~16일이라구 해서 제가 15~16일 약속을 잡아놨어요 1박 2일로 그런데 당일날 16일은 안 쉴거니 오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정말 거절했는데 그것도 꼭 16일 오전까지 오라고 아니 제가 칼같이 거절했어야하는데 얼버무린 내가 병신...

제가 그래서 16일은 안될거같다고 한번 더 말씀드리니까 남자꼬시러가냐고~ 남자 만나러 다니러 알바도 안나온다고 그러길래 제가 홧김에 16일부터 걍 무단으로 알바를 일방적으로 그만뒀어욤ㅁ... 너무 짜증나서.. 변명같네요 진짜입니다진짜 너무 쌓이고 쌓였거든요 무시란 무시는 다 받고 제 의견은 하나도 안 듣고 항상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게 정말 쌓여서.. 그냥 다 무시했어요 어휴 왜그랬담

사장님한테서 전화는 한번정도오고 문자로 인내심 시험하냐고 왔는데 걍 다 무시하고 마이웨이 걸었어요 그 날에 절 찾는 6일에 문자 하나 전화 하나 말고는 아예 연락이 없고 그 후로 그냥 알바도 안 나가고 집에서 놀았거든요

문제는...이미 월급일이 지났는데 월급이..들어오지 않습니다 3주정도 일한건 정산받아야하거든요...연락을 하고싶은데 또 제가 홧김에 연락 무시한거니까 따질수도 없고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면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제가 월급을ㅇ..청구하면 받을 수 잇을가ㅏ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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