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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생이 알바 멘붕썰 txt.
게시물ID : menbung_22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1갤런
추천 : 1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3 2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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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일에 어이가 가출해서 없으므로 음슴체
한창 공부해야할 고시생이지만 돈쓸일이 생겨 
알바를 하려고 단기알바를 신청하던 중 모바일 어플 소개 알바를 하게됨.
일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배팅하여 돈을 따는곳(물론  나라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곳.... 추측하기 쉬우려나 ㄷㄷㄷ)  에서 모바일 어플이 새로 나와서 고객들에게 홍보를 하는 일임.
그런데 이게 홍보차원에서 처음에 설치하고 이용하면 삼천원을 무료로 주는데 알바들도 쉬는시간에 삼천원을 배팅해서 해볼수가 있음.
그 홍보는 나랑 다른여자알바(나보다 한살많음 A라고 지칭하겠음) 그리고 본사팀장님이랑 진행함.
배팅을 하다가 나는 삼천원 몽땅 잃고 A는 막바지에 구천원까지 땄음. A가 마지막 경기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물어보길래 내가 "마지막인데 한방에 몰아버려요~ㅋㅋ"라고 말함.  근데 돈을 진짜 다 잃음. 어차피 삼천원 꽁돈으로 시작한거기때문에 별생각 없이 다들 일마치고 집에감.
문제는 다음날부터임.. 다음날에도 다들 삼천원씩 배팅해서 하는데 나는 오천원이 되었고  A는 몽땅 잃음. 
퇴근할때가 되어서 오천원을 찾으려고 가니까 갑자기 A가 샘이...났나봄...?!!? 자기가 나때문에 어제 구천원을 잃었다며 구천원을 달라고함;; 원래 셋이 같이 퇴근하지만 나는 돈을 찾아야 되서 늦게 퇴근한다고 하는데 끝까지 따라와서 달라고함;; 그리고 막 내 목덜미를 잡고 끌고감;; 구천원달라고...;; 나보다 키가 10센치정도 작고 말라서 별로 아프진 않았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겁나 나쁨...
게다가  A는 일하는 중에 고객님한테 휴대용 밧데리충전기(일정금액 이상 배팅하면 상품으로 충전기를줌)도 건물로 받고 다른고객님이 나랑 A랑 팀장님 맛있능거 사먹으라고 고생한다고 만원줬는데 5천원 사먹고 남은 오천원은 자기가 가짐...;; 근데 어제 구천원 나땜에 잃었다고 달라고함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냥 오천원 찾고 가방에 넣은담에 나옴.. 갈때 잘가라고 인사하니 A는 그냥 씹고 핸드폰보면서 감
솔직히 지금도 헷갈림 나때문에 진짜 구천원잃은건가 ㅋㅋㅋㅋ 배팅할때 나랑 A랑 팀장님 셋다 할때마다 서로 뭐에 배팅할까 얼마할까 물어보면서 했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구천원 맘대로 넣은것도 아니고 자기가 넣은건데 ..... 하.... ㅋㅋㅋ 일은 별로 안힘들었는데 마지막에 A때문에 멘붕되서 써봅니다 하하ㅏ하 마무리 어떻게하짛ㅎㅎㅎㅎ 유치원교사할거라는데 그렇게 쪼잔하게 살지마라 A야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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