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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요구하는 부녀회장
게시물ID : menbung_23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토라데
추천 : 1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25 12:06:33
안녕하세요 얘길하다가 속이 답답해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이번에 친구가 이사를 갔는데 제목처럼 부녀회장이라는 사람이 이사때부터 슬금슬금 딴지를 걸어오더랍니다.(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는 등)

그때마다 이사중이니까 소음이 좀 불편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넘겼는데

어제쯤인가 하수구 공사를 했는데 제 친구한테 "너때문에 공사를 했으니 100만원을 내라"라고 했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내가 돈을 내냐고 했더니 공사를 하면서 물티슈가 나왔으니 니탓이라며 돈을 내라고 하네요.

그 친구 부모님도 비슷한 지역에 사셔서 부모님께 연락은 했냐니까 어제 친구 어머님이랑 그 부녀회장이랑 한바탕 했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라고

그리고는 친구한테 이사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용히 살고 싶으면 50만원만 나고 마무리 짓자고 했답니다.

오늘 5시까지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50만원 한번에 내기 어려우니 다달이 관리비에 추가해서 내라는데 이거 참 어처구니도 없고 혼자 앓기 아까워 여기 올려봅니다.

며칠 전에 아파트관리비 관련 사이다 글 봤었는데 내 지인한테까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대놓고 요구할 줄은 몰랐네요.

그 친구도 이제 막 이사갔는데 앞으로 어떡해야 할 지 제가 다  갑갑하네요
출처 부천시 모아파트에 살고있는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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