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닙치되는가 싶어서 멘붕.
게시물ID : menbung_23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터진만두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7 08:27:53
출근길에 갑자기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옴

40대정도 남자인데 갑자기 12통 통장이라함..
(나님 이사온지 1달좀넘어서 우리가 몇통 몇반인지는 모르는데 통장이 있는건 암..) 

내 이름 말하면서 민방위 통지서가 나왔다함
(뭔 개솔? 동원도 안끝났는데 ) 

그러면서 진ㅇㅇ님아니시냐고 84년생아니시냐고함 아니라니까 존나당당하게 그럼 몇년생이냐고물읔ㅋㅋㅋㅋㅋㅋ
(여기부터 뭔가 기분나쁨 나 84년생 보다 꾀나어려 설마 내 얼굴만어디선가 본거냐 ㅠㅠ) 

 뭔가 디펜스 해야겠다는 강한 충동이들어서 
"그걸 제가 말씀드려애되나요? " 함
(오 존나 찰지게 받아쳤어!!)

근데 통장이라는사람은 생각보다 강했음 

기다렸다는듯 "네!!  알려주셔야합니다 "함 ㅜㅜㅜ( 개소름 ㅜㅜㅜ )

그러고 나서 혹시 진짜통장일까봐 기분나쁘게는못하겠고 제가 동사무소에.전화해보겠습니다 하니까 그러라고 끊음 그러고 혹시 카톡하나볼라구 번호저장 뙇 했는데 또 바로 전화가 뙇...ㄷㄷ 무서워서 안받았는데...

보이시피싱사례에 민방위로 보이스피싱하는거 있나ㅜㅜ 듣도 보도 못한 수법이라 긴가민가해서 멘붕이고 집에 와이프랑 애기있는데 나없을때 뭔일있을거같아서 또 멘 붕 ㅜ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