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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소음, 어디까지 용납가능하신가요?
게시물ID : menbung_23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만두
추천 : 0
조회수 : 23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13 13:16:20
안녕하세요ㅠ 수험징어입니다.

수험생이나 공무원 시험 보는 분들은 독서실이나 도서관 많이 이용하시겠죠?
 
글을 쓰는 이유는 두사람때문인데요ㅠ

한명은 학교친구? 라고할수있는 제 뒤쪽자리를 이용하는 아이고 한명은 제 건너편 자리를 이용하시는 분 때문입니다.

일단 두사람이 독서실에 오거나 집에 갈때는 엄청난 소음이 동반됩니다.

두사람 다 오면 존재부터알려요. 필통,책 놓는 소리 (타칵!!타칵!!×10000) 사물함 여는소리(트왕!! 퍼퍼퍽!!) 책찾는소리(트아트아앗!!!!!) 필기도구펼치는소리(촤라랔ㅏㅏ!!!촤랔촤랔!!)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 소리는 약 10분간 계속되고 집에갈때도 마찬가지..
오늘은 책을찢고 스테이플러로 박는 소리까지 계속들리고있네요

앞뒤로 저러니까 짜증나 미칠거같아여ㅡㅡㅡㅠ 하루에 40분은 저소리른 듣는거니까 심장에서부터 짜증이 밀려옵니다

저는 가방여는 소리도 미안해서 오픈되어있는 가방들고다니고 지우개놓는소리도 신경쓰일까봐 지우개에  철근 매단거마냥 몇초동안 힘들게 내려놓습니다.

하..  뒤쪽빼고 삼면이 막혀있어서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되는지 집에서 공부하는거마냥 온갖 소음을 다내요..

저도 펜 딸깍거리는거 필기하는소리 종이넘기는 소리 그런건 이해할수있는데 무슨 피난가는사람마냥 유난을 떠니 진심 짜증나요

천장에 비친 불로 건너편에 사람있는거 알텐데..하...

제가 유난떠는건가요? 원래 독서실에서 저정도 소음은 당연한거예요?

솔직히 지금 건너방으로 쳐들어가서 c이이발!!!!!좀 닥치라고!!!!!! 소리치고싶은거 참고있어요ㅠ 

제가 이해해야하는 부분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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