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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합석남 일베
게시물ID : menbung_23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하슈유
추천 : 7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14 15:29:43

엄슴체로 쓰겠습니당!! 
 
  강남쪽에서 아는 동생이랑 술마시고있었는데
어떤남자들이랑 같이 합석함.

어떤얘기하다가  정치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보수쪽이라고함 
그냥 보수가 아니라 극보수 하는거임.
그래서 젊은사람이 보수라는것도 약간 신기한데
 극 보수라니. 극 보수의 정의도 궁금했음.

그리고 하는 말이.
"전 그리고 오유를 싫어해요"
응?
너무 뜬끔없이 오유를 싫어한다고해서
약간의아해함.
오유쪽이 정치쪽으론 진보적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사이트자체가 크게 정치적인 색깔을 뛰고있진않다고생각했는데.. 그때부터 뭐지? 라는생각이들음.
장난식으로
"일베는요?"
라고하니 일베도 싫다함 
 
 얘기를  좀 이어가다가
"그럼 박정희대통령 좋아하시겠네요~"
넌지시 던짐
"네 엄청 존경하죠~"
옆에 다른 남자분이 왜자꾸 정치얘기하냐
장난식으로 얘기함
자기는 박정희대통령은 별로다~ 라고얘기하니
발끈하면서 박정희대통령이 잘못한거 말해보라고
뭐라함.

이때까지만해도 자기주관이 뚜렿하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이 좀다르니깐
친해지기는어렵겠구나 생각이들음.

그러다가 결정적 타가있었음.ㅜ
잔을 하는데 

"야 자꾸 민주화시키지마"

어떤말에 저말을했는지 까먹었는데
암튼 "민주화"  라는 말이 어울리지않는
상황에서 저말을 써버림

이때부터 이새끼 일베하는 새끼구나
표정굳고 동생한테 가자는 눈치보냄.

일베하는 인간 진짜 첨으로봤는데..
와  지들 일베하는거 커밍아웃하는것도 떳떳히
못밣히면서 저런식으로 점점
일베용어, 일베사상 말하는게 소름돋음.
그리고 그인간 눈빛도 진짜 솔직히
좀 이상하다고생각들었는데
내 생각엔 우리 어떻게 꼬셔서
일베에 우리얘기 풀어야지라는 생각하는거아니야?
라는생각들어서
진짜 소름돋음.

암튼..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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