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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네요..
게시물ID : menbung_23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프왕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6 22:20:30
엄마께서 아프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유방 초음파상에 혹이 있다고
떼어 내야 한다고 해서 지난 주 금요일
맘모톰을 받으셨고 오늘 결과를 들으러가셨나봅니다.

엄마께서는 유방에 유전적으로 혹이 좀 있으셔서
저는 이번에도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이 소식을 모른 상태로 방금 귀가했는데
집안 분위기가 싸-하구.. 
엄마는 계속 한숨만 쉬시구
아부지는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계속 검색하시더라구요.
저는 동생이 또 사고쳤나보네 어휴.. 하며
밥을 먹고 있는데.. 
아부지께서 컴퓨터 작동법을 물어보셔서
알려드리려 갔는데.. 검색내용이..

"유방암 수술"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못 본 척 하구 검색 중입니다.
너무 갑작스런 상황이라 많이 무섭고..
눈물만 나옵니다.. 지금 엄마 아부지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물어 볼 용기가 안 나네요..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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