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터인가 옆의 빈 공터에 공사 자제를 가져다 놓기 하더라구요.
공사 시작한다고 이번주에 자제 가져다 놓고
땅 다지고 시작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먼지가 한가득 해서
힘들어도 청소를 먼저 하게 되네요. 어차피 매일 같이 하는 청소이지만 예민해진건지
정말 그런건지 먼지가 한가득 해서 걸레질을 두세번씩 하게 됩니다.
평일에는 어차피 퇴근하고 나면 공사를 진행 안하니까 솔직히 먼지 쌓이는 것 빼고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는 왜 토요일, 일요일에도 공사하면서 민폐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건물주 입장에서야 공사 일찍 마치기를 바라겠지만
저는 평일날 일하면서 하얗게 불태우고 주말에 쉬는 입장인데 공사 소음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먼지 날려서 지금 창문도 죄다 닫아 놓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날도 더운데 창문까지 닫아 놓으니 답답하네요.
내 집에서 주말에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라는 생각과 함께 짜증이 치솟는데요
일요일에는 공사 진행을 원래 하면 안되는 것 아닌지요.....
건물주 입장보다 제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되니 정말 신고 해서 주말 혹은 일요일 만큼이라도 공사 안하게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