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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버스에서 이해 안갔던 사람들 베스트
게시물ID : menbung_2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zshine
추천 : 1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22 10:15:42
 
5위
요즘 서울 경기 버스의 경우 대부분 중앙분리대(?)에 정거장이 있어서
먼저 내려도 횡단보도에 대기해야 되는데도 불구 먼저 내리려고 밀치거나
무리해서 껴들어 먼저 내리는 사람들
 
4위
꽉찬 만원버스에서 많은 인파가 내릴때 미리 카드를 찍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래서 내리면서 찍으려고 하는데, 내 차례가 되서 찍으려고 하는데
뒤에 사람이 먼저 카드 내밀고 찍을 경우.
무슨 심보인지 이해가 안감... 내가 앞에 있어서 먼저 찍고 내려야 자기도 내리는거 아님????
 
3위
제가 좀 호구 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노약자석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리 앉는게 마치 당연한 것 처럼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주로 제 근처에서 어슬렁 거립니다.
보통 자리를 양보해드리곤 합니다만, 저도 아프거나 다칠 때가 있겠죠???
그럴 때 안 비켜주면 '상종못할 쓰레기 눈빛' 보내는 사람들....
이럴 때 너무 아파도 비켜줍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큰소리로 말하거든요. '말세' 라고...
 
2위
어르신분 보여서 자리에서 일어나 어르신 한테 가서 '앉으세요' 라고 말하려는 순간
착석하는 사람들. 보통 아줌마분들이 이러는데 간혹 학생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음.
 
 
 
 
여기까진 그래도 가끔있던 일....
그리고 그러려니 하는데....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 1위...
 
 
 
 
 
 
 
 
 
 
 
 
1위
이건 며칠 전에 겪은 건데...
보통 버스에서 심심하기 때문에 저는 평소 티비 볼 시간이 없어서
방송 다시보기 하면서 가는데요. 옆좌석의 여성이 자꾸 목주변을 긁는겁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버스타고 가는 30분내내 목을 긁길래 곁눈질로 왜그러나 봤더니 글쎄....
목주변의 때를 손톱으로 긁어서 제 다리쪽에 털고 있는겁니다..........................................-_-;;;;;;;;;;;;;;;;;;;;;;;;;;;;;;;;;;;;;;;;;;;;;;;
이해할 수 없...아니 하기도 싫음.
얼굴을 봤더니 멀쩡하게 생긴게 함정....
속에서 상욕이 나오려는 걸 꾹꾹 참았다가 한소리 하려는 찰나에 내리더군요...
 
 
 
버스... 최소한의 배려는 합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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