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 진짜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안그래도 눈팅족인데 멘붕까지당해서 ㅎㅎ;;;
엊그제 유x클로 온라인샵 에서 여친님 가디건을 주문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탈영병입니다.. )
그리고 오늘 낮에 택배기사님께 문자를 받았지요 옥상에 두신다고.. 문자 오기전에 3-4번 부재중이 찍혀있었구요..(수업중에는 매너모드라서^_^;)
근대 전 분명 주문할때 부재중이면 1층 고기집에 맡겨달라고 쓴 기억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답장을 보냈지요~
위 사진만 보고 저는 .. 아 제대로 입력이 안됫나하고 생각을 했지만 집에와보니
너무 열받아서 저렇게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매우 띠껍게..!
그리고 바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로 하시는 말씀이 '자기네들은 솔직히 송장만 본다. 상자는 안본다. 그러니 사과할 생각은 없다. 내잘못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저도 매우 열이 받아서 서로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마지막 멘트는 '아저씨는 다신 택배 시키지마세요. 죄다 반송할테니깐.'
.... 전화 제때 못 받은 잘못도 있고 문자 띠껍게 보낸 잘못도 있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만 듣고 싶었을뿐인데
졸지에 택배도 못받게 생겼습니다 앞으론 .. 하하하하
택배기사님들 명절이라 매우 고생 하시면서 스트레스 마니 쌓이신건 알고있습니다만.. 서로 기본적인것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