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오징녑니다..
채혈실에서 근무하다보니 골수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 또 골수이식 후 치료되는 과정의 환자들을 보니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이 가고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어제 마침 코디네이터가 오셨길래 이것 저것 여쭤보고 맘먹은김에 당장 갔드랩죠
(실제로 기증을 통한 골수이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좋은일이죠^^)
서면에 갈일 있어서 부전도서관 앞 설리를 따라 헌혈의 집에 갔더니 7시까지라 안된다고 1차 튕김, 약멘붕이 왔죠
8시까지 하는 곳이 쥬디스 태화 옆 커피빈 2층에 있다길래 그리로 갔습니다
설리가 없네요.. 터벅터벅 올라가서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싶다고 했더니
이번 해에는 예산이 끝나서 더이상 기증자를 받지 못한다는....2차 멘붕이...
한해에 주어지는 예산이 정해져있고 그예산만큼의 기증자만 받을 수 있대요..
하고싶어도 하지도 못해ㅠ.ㅠ
연말이고 좋은 일 해보자는 생각에 가시는 분들 헛걸음 하지 마시고 내년 기회를 이용하시길...
아참참.. 부산만 그런거일 수 도 있어요..!! 그건 확인해보셔욤..
마무리는....
헌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