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아래와 같이 두개의 글로 무려 베오베를 2번이나 간 편순이입니다.
편의점에 온 또라이 때문에 멘붕한ㅎㅎㅎ
흉기로 위협까지 당하고 나서 저는 사정상 그만은 둘수 없어서 안전한 아침시간대로 옮겼고,
그 또라이가 자주 보이는 시간대 전에는 무조건 퇴근하는 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또라이가 제가 있는 편의점 뿐만 아니라 그 골목의 여러 가게에서 다 또라이짓을 하고 다닌 모양이더군요.
경찰아저씨도 그때 보자마자 또 여기서 이러시네 라고 할정도로 몇번 파출소에도 다녀오실 정도로.
결론은 결국 정신병원에 들어갔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자기 누나랑 있을때는 멀쩡해서 누나도 그런 일이 있었던지 몰랐었고,
제가 그 가족분에게 이야기 하고 난 뒤 그걸 알게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족끼리 상의한 후 병원에 입원 시킨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누나가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누나가 일하는 시간대에는 관리가 전혀 안되었고
실제로 누나가 관리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만 그또라이가 또라이짓을 하고 다녀서 누나가 전혀 모르기도 했구요.
사실 글 몇번 쓰면서 굉장히 찜찜했고, 저 있는 낮시간대에 또 나타날까봐 정말 불안했거든요.
다들 그만두라고는 하셨지만ㅋㅋ 정말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지는 못한 제자신이 넘 한심돋았는데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빨리 이직에 성공했음 좋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