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출타나갔다와서 글이 엉망..
지난 주말 술좀 마시고 버스에서 내려 주머니 뒤지는데 언제 흘렀는지 휴대폰이 없어져서 1차 멘붕 깜짝놀라 뒤따라 헐떡헐떡 뛰어 갔지만 이미 버스는 ㅂ2ㅂ2
급한대로 버스사에 전화했는데 휴일이라고 안받음 2차멘붕 분실시 찾는법 검색 했는데 전부 소용없음...ㅠㅠ  부랴부랴 택시타고 버스노선 알고 있어서 종점까지 친구꺼로 전화하면서 가는데 몇번 가더니 30분 정도 지나니까 폰이 꺼졌다해서 반 포기 상태로 종점에 갔더니 그 버스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있길래 무작정 들어가서 습득물 있냐고 여쭤보니 지갑 하나 있길래 던져버렸다 이러고 시침뚝... 한 5분동안 버스 뒤지면서 분명 여긴데 .. 하면서 귀찮게 하니까 주머니서 뒤적뒤적하더니 내폰 뚜둥!! 당시 너무 당황하고 기뻐서 감사합니다 x10번 제창하면서 지갑에있던 현금 다 드리고 내려서 폰켜보니 배터리 53% 
전 정말 기사님이 양심이 걸리셔서 주신거지 웬만해선 잃어버리면 못찾는다 생각하셔야 할듯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