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신혼집에 새로 이사온 유부징어입니다~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윗집과 전쟁..치뤘네요.. 지난주엔가 주말 저녁에 운동기구를 쓰는것마냥 일정한 쿵쿵소리가 계속 나서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자야할 시간까지 쿵쿵거리길래 너무 짜증나서 경비실로 내려갔습니다. 저희 아직 인터폰이 안되더라구요;; 그때 경비아저씨 왈 직접 가서 얘기하세요;; 그리고 절 데리고 올라가서 직접 대면케 하시더군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얼굴맞대고 얘기나눴는데 그때도 사실 노답이더군요. 이렇게 소리날때마다 올라올꺼냐고 오히려 따지더라구요? 계속 자기입장을 굽히지 않기에 그냥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늘은 계속 위에서 뭔가 계속 질질 끄는 소리에 엄청나게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계속 나더군요. 신랑이랑 참다 참다 결국 경비실로 향했습니다. 무개념 윗집과는 얼굴 맞대고 싶지 않아서 경비실로 갔죠. 근데 이 경비아저씨 또 위에 올라가서 얘기하랍니다;; 제가 왜 가야하냐고. 경비실에서 중제해줘야지 왜 우리보고 직접 해결하라고 떠맡기냐고 따졌습니다. 울 신랑이 그냥 올라가보잡니다. 어쩔수 없이 올라갔죠. 혹시 맞은편집에서 나는 소리일지 모르니 양쪽 소리 듣고 벨 눌러달라 경비아저씨한테 얘기했는데 그냥 확인안하고 누르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그 윗집 무개념녀 나옵디다. 왜 또 올라왔냐고;;; 근데 자기네가 시끄러운거 맞다. 가족들 놀러왔다. 이러더라구요. 근데! 그 이후 아니 한번인데 그거 이해못해주냐고. 왜 또 올라오냐고 따지더군요. 한번이면 다음날 출근해야하는데 새벽 1-2시까지 참아야합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그쪽 친정엄마 나오더니 다짜고짜 저한테 화내더군요;; 내가 놀러와서 그렇다. 어쩔꺼냐. 왜 올라왔냐;;; 이러면서 저한테 너 지난번에도 올라왔다며? 하면서 삿대질하더니 치더군요;; 그때부터 신랑이 제지하고 화냈습니다. 뭐하시는거냐고. 근데 그쪽 사람들 다 나와서 x랄 합니다. 저보고 어린게 어디 눈 똑바로 쳐다보냐면서 이사온지 한달된 주제에 이사가라더군요;; 이게 무슨 헛소리입니까? 그러면서 인터폰이나 할것이지 왜 올라오냐고 합니다. 전들 올라오고 싶어 올라왔습니까? 제가 그쪽에 그런 소리 들을 만큼 잘못했습니까?? 거기서 경비아저씨한테 미친듯이 따졌습니다. 제가 올라가겠다고 했냐고. 아저씨때문에 이게 뭐냐고. 미친듯이 소리질렀습니다. 그리고 내일 관리사무소가서 이거 다 얘기해서 내가 그쪽(경비원) 가만 안둔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윗층 일부러 겁나 쿵쿵거립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실좆, 사이다맥일 방법 알려주세요....